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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강훈, 선과 악의 틈→차가운 대립 속 진실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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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박주현·강훈, 선과 악의 틈→차가운 대립 속 진실이 움직인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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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눈빛 너머에 감춰진 진실, 박주현과 강훈이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LG유플러스 STUDIO X+U 새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두 배우가 처음 마주한 순간, 극은 미묘한 긴장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냉철한 천재 부검의와 인간미 넘치는 경찰이라는, 상반된 두 캐릭터의 관계는 이미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이야기는 박주현이 연기하는 세현이 아버지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며 본격적으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펼쳐진다. 세현은 탁월한 부검 실력을 가진 천재지만, 소시오패스 성향과 차가운 성격으로 인해 주위와 부딪힌다. 그러나 그녀의 내면에는 아버지의 잔혹한 과거를 묻어두려는 복잡한 감정이 얽혀 있다. 반면, 강훈이 맡은 경찰 정현은 사람을 믿고 진실을 좇으면서 세현에 대한 신뢰와 의심을 동시에 키워간다.

출처: LG유플러스 STUDIO X+U
출처: LG유플러스 STUDIO X+U

공개된 스틸 컷 속,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감정의 결을 드러냈다. 정현은 세현을 바라보며 존경과 호기심을 품지만, 세현은 차가운 눈빛으로 거리를 유지한다. 이처럼 온도차가 극명한 두 인물은 연쇄살인마 아버지 사건을 두고 공조와 경쟁을 반복한다. 세현은 자신의 과거를 들키지 않기 위해 정현보다 앞서 움직이며, 정현은 점점 깊어지는 의혹 속에서도 세현에게 이끌린다.

 

박주현과 강훈의 섬세한 연기는 캐릭터가 품은 상처와 흔들림, 그리고 서로를 향한 복잡한 시선을 그려낸다. 무엇보다 두 사람이 맞닿은 순간, 사건의 본질이 조금씩 밝혀질 비밀스러운 긴장이 시청자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16일부터 U+tv, U+모바일tv, 디즈니+를 통해 4주 동안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날 수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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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강훈#메스를든사냥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