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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더 시즌즈 밤을 물들이다”…첫 MC 도전→심야 감성 어루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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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더 시즌즈 밤을 물들이다”…첫 MC 도전→심야 감성 어루만진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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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웃음에 진심이 묻어나던 10CM의 목소리가 새벽을 깨우듯, ‘더 시즌즈’는 변화의 순간마다 새로운 기대를 쌓는다. 레전드 무대를 노래한 아티스트와 음악 팬이 한 자리에 모여 작지만 깊은 위안을 주는 토크가 펼쳐질 것을 예감케 했다. 첫 MC에 도전하는 10CM의 설렘은 곧 ‘쓰담쓰담’이라는 새로운 시작으로 심야 음악의 감성을 촘촘히 채워나갔다.

 

‘더 시즌즈’는 8번째 변신을 맞으며 타이틀을 ‘10CM의 쓰담쓰담’으로 확정했다. 공식 SNS에서 곡명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끌어낸 이번 시즌은, 마침내 10CM의 대표곡 ‘쓰담쓰담’에 착안한 명칭으로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10CM는 ‘안아줘요’, ‘봄이 좋냐??’, ‘폰서트’, ‘그라데이션’ 등 각종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의 마음을 붙잡아왔고, 최근 ‘너에게 닿기를’, ‘사랑은 여섯줄’, ‘Monday Is Coming’까지 남다른 역량을 증명한 뮤지션이다.

“10CM·더 시즌즈 여덟 번째 변신”…‘10CM의 쓰담쓰담’으로 심야 감성→첫 방송 눈길 / KBS
“10CM·더 시즌즈 여덟 번째 변신”…‘10CM의 쓰담쓰담’으로 심야 감성→첫 방송 눈길 / KBS

무대 밖에서 보여준 유쾌함과 오랜 방송 경험, 그리고 음악을 향한 진지한 마음은 이번엔 MC로 확장된다. 10CM는 뮤지션이자 진행자로서 자신만의 위트와 따뜻함을 더해, ‘더 시즌즈’를 심야 음악 토크쇼의 새로운 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대표곡 무대인 ‘겨울잠’, ‘스토커’는 물론, 진솔하고 솔직한 입담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한층 깊은 공감을 전한다는 기대가 모인다.

 

프로그램 역시 시즌제 MC라는 혁신적 방식을 통해 뮤지션 중심의 독특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범, 최정훈, 악뮤, 이효리, 지코, 이영지, 박보검에 이어 10CM가 8번째 바톤을 이어받으며, 매회 뮤지션과 세대별 음악인, 그리고 시청자가 무대를 통해 만난다. 음악적 다채로움과 솔직한 뮤지션 소개, 그리고 매회 빛나는 개성의 무대가 ‘더 시즌즈’를 기존 경연 프로그램과 확실히 구분 짓는다.

 

서로의 이야기가 편안히 어우러지는 심야 공감 시간,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오는 9월 5일 금요일 밤 KBS 2TV를 통해 첫 방송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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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cm#더시즌즈#쓰담쓰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