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원하모니, 빌보드 위 독보적 질주”…‘DUH!’ 속 반전 감각→월드투어 마침내 베일 벗는다

반듯한 자신감으로 새로운 서막을 연 피원하모니는 무대 위 깊은 에너지와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이번 미니 8집 ‘DUH!’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멤버들이 보여준 섬세한 고민과 설렘 가득한 진심이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졌다. 수많은 시도와 담대한 반전 속에서, 피원하모니의 이름은 빛을 더해가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DUH!’를 통해 전통과 변주, 그리고 자유로운 실험이 어우러진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영국 음악 잡지 롤링스톤 UK는 피원하모니의 앨범에 “매혹적인 자신감이 가득하다”고 평했으며, 수록곡 안에서 멤버들이 직접 표현하는 반전과 다양한 장르 실험을 높이 샀다. 90년대 힙합에서 댄스 팝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사운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그들의 행보는 국내외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영국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차트에서 1위를 연이어 기록한 ‘DUH!’는 발매 직후 해외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특히 미국 빌보드 200 차트 23위에 올라, 네 번째 연속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새로운 음악적 여정에 담긴 멤버들의 속마음 역시 화제를 모았다. 피원하모니는 인터뷰를 통해 “너무나 유명한 장르에 도전하며 피원하모니만의 반전을 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 각지 매체의 호평과 빌보드 성적 그 이상의 의미는 멤버들이 팬들과 나누는 진솔한 교감에 있다. 스위티 하이 등 해외 미디어와 나눈 대화에서는 월드투어 준비 과정과 음악적 고민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기호는 “콘셉트와 다채로운 음악을 또 한 번 탐구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스펙트럼과 빛나는 성장, 그리고 진심 어린 무대가 아름답게 교차하는 순간이다. 피원하모니는 더욱 확고해진 정체성과 자신감으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이어질 세 번째 월드투어 ‘P1ustage H : MOST WANTED’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다시 새로운 여정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