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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Simple Dance 불씨 각성장면”…컬투쇼, 7년의 기다림→솔로의 진심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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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 Simple Dance 불씨 각성장면”…컬투쇼, 7년의 기다림→솔로의 진심 터졌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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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긴 기다림 끝, 장우영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7년 만에 솔로로 마이크를 잡았다. 오랜만에 홀로 선 무대는 서투른 듯 소박했지만, 잊지 않고 품어온 용기와 진심이 조용히 퍼졌다. 장우영은 오랜 공백과 변화의 시간을 밝게 털어놓으면서도, 음악과 무대에 대한 무거운 마음과 성숙한 시선을 함께 드러냈다.

 

장우영은 “솔로 활동을 오래 쉬면서 스스로 단단해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예능과 2PM 활동을 지내는 동안 자신을 채우고, 다시 홀로서기 위한 준비들을 해왔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오래 준비한 끝에 완벽을 추구하고 싶어진 마음, 그리고 현실의 벽에 부딪혀 느낀 불안까지 진솔하게 고백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깊게 만들었다.

“불씨를 닮은 무대”…‘컬투쇼’ 장우영, 7년 만의 솔로→진심 담은 Simple Dance / SBS
“불씨를 닮은 무대”…‘컬투쇼’ 장우영, 7년 만의 솔로→진심 담은 Simple Dance / SBS

이번 솔로 신곡 ‘Simple Dance’는 그런 장우영의 내면 풍경에서 태어났다. 장우영은 “불멍을 하다 작은 불씨에서 살아 있는 자신을 봤다”며, 차갑고 힘들었던 순간을 노래로 위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곡을 듣는 이들에게 심각함보다는 평온함과 용기를 남기고자 했던 마음도 전했다. 라디오 생방송에서 들려준 ‘Simple Dance’와 속마음 고백은 불안과 희망, 그리고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했다.

 

또한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서는 2PM 대표곡 ‘Hands Up’ 무대와 즉석 청취자 연결을 선보이며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변화 모두를 아우르는 매력을 보여줬다. 열광적인 라이브와 팬들의 응원이 교차하는 와중에도, 장우영은 “솔로의 무게는 쉽게 전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한층 성숙해진 감정을 전달했다.

 

스튜디오에 울려 퍼진 장우영의 진심 어린 목소리와 담담한 고백은 청취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라디오 속 작은 무대였지만, 그가 하나씩 건넨 이야기와 음악은 긴 기다림만큼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 음악과 일상 속에서 감동의 순간들을 이어가고 있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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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두시탈출컬투쇼#simple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