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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NPB·MLB 공식 라이선스 확보”…일본 모바일 야구시장 진출→시장 확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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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NPB·MLB 공식 라이선스 확보”…일본 모바일 야구시장 진출→시장 확대 분석

정유나 기자
입력

위메이드가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의 지형을 새로 그리는 한 획을 그었다. 29일,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의 일본 정식 출시를 공식 발표하며 아시아 모바일 스포츠 게임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했다. 공개와 동시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현지 이용자들의 폭발적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신작은 일본에서 최초로 NPB와 MLB, 그리고 MLB 플레이어스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한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용자는 NPB 12개 구단과 MLB 30개 구단의 현역 선수들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 전략적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챌린지’, ‘결전 모드’, ‘특훈 경기’, ‘연승 모드’, ‘감독 모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는 이용자 맞춤형 몰입을 지원한다. 특히 일본 스포츠 중계의 상징적 인물인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의 캐스터 참여가 게임 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위메이드, NPB·MLB 공식 라이선스 확보
위메이드, NPB·MLB 공식 라이선스 확보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론칭이 단순히 모바일 게임의 성공을 넘어, 일본 현지 야구 문화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내에서의 대내외적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로 직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메이드는 현지 전략적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장기적인 성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글로벌 라이선스와 로컬 시장의 결합이 가지는 시너지'라는 교차점에서, 야구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전략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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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npb#ml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