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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재난지원금 우려 폭발”…이재명 정부에 쏟아진 직설→시청자 격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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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 재난지원금 우려 폭발”…이재명 정부에 쏟아진 직설→시청자 격한 궁금증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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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JK김동욱이 이재명을 중심으로 한 현 정부의 경제 정책을 사실적으로 꼬집으며 진한 단상을 전했다. JK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걱정과 분노를 숨기지 않은 채 “경제야 어떻게 괜찮겠어. 많이 걱정된다”고 시작해 “재난지원금이란게 지금 이 현실에서 최선의 방법이긴 할까 싶다”고 털어놓아,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직설적인 어조로 “너가 손에 쥐어지는 순간 나라 물가는 미친 듯이 치솟을테고 또 대파들고 난리치는 사람들 나오겠지”라며 재난지원금 지급 정책에 따르는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덧붙였다. 한편 JK김동욱은 “좋은 시절도 있고 좀 안 좋았던 시절도 있다”며, 결국 지나간 시간 속 의미를 되짚는 듯한 고백도 남겼다. 그는 “결국 나중에는 안 좋았던 시간보다 좋은 시간들이 내 머리를 지배하던데. 난 그렇다”고 적어 세대와 삶의 복잡한 감정을 함께 짚었다.

JK김동욱 인스타그램
JK김동욱 인스타그램

이 같은 정치적 발언은 JK김동욱의 SNS에서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이 확실시되던 순간에도 그는 “결국 싣지 말아야 할 곡들을 실어야 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구나”며 “이젠 사랑 노래보다 겪지 말아야 할 세상을 노래하는 시간들이 많아질 듯”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이력 역시 눈길을 끈다. 서울 출생으로 1992년 가족과 캐나다로 이민을 간 뒤, 2002년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와 탄핵 반대 소신을 SNS에서 지속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외부 민원과 논란이 이어지면서 예정됐던 공연이 취소되기도 했으며, 배우 이동욱의 윤 전 대통령 파면 환영 발언을 공개 저격하는 등 한층 선명한 정치적 행보를 보여왔다.

 

음악에 담은 메시지와 삶 전체를 아우르는 솔직한 표현이 SNS에서 이어지며, JK김동욱의 향후 활동과 의견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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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이재명#재난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