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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의 칸타빌레, 소원 빚는 밤”…이상이·허성태·이무진→음악 속 약속이 깃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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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의 칸타빌레, 소원 빚는 밤”…이상이·허성태·이무진→음악 속 약속이 깃든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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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이 따뜻한 미소로 이끄는 무대 위에 배우 이상이와 허성태, 가수 이무진 등 특별한 게스트들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음악과 이야기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밤이 시작됐다. ‘박보검의 칸타빌레’의 12화는 드라마 ‘굿보이’의 주역들과 장들레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출연해 각기 다른 감정의 스펙트럼을 펼치며,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게스트들의 무대를 바라보는 박보검의 섬세한 리액션과 아티스트 간의 소박한 소원 나눔은 유쾌함을 넘어 시간이 멈춘 듯한 몰입을 자아냈다.

 

이번 라인업에는 배우 이상이와 허성태가 드라마 현장에서 느꼈던 진심을 담아내며 관객과 따스하게 소통했고, 이무진이 들려준 목소리는 단숨에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혜련과 페퍼톤스, 장들레의 무대가 어우러지면서 음악 토크쇼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출연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매순간 편안한 모습으로 게스트를 맞이한 박보검의 진중한 태도와, 무대 뒤에서 주고받는 무언의 위로는 방송의 색다른 매력을 배가시켰다.

KBS2 ‘더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KBS2 ‘더시즌즈- 박보검의 칸타빌레’

‘더시즌즈’ 시리즈는 2023년 박재범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후, 최정훈, 이찬혁·이수현, 이효리, 지코, 이영지 등 각기 다른 개성과 목소리를 가진 MC들이 바통을 이어받으며 매주 새로운 감동과 음악적 시선을 전해왔다. 시즌7의 주인공 박보검은 배우로서의 따뜻함과 음악 MC로서의 깊이를 모두 녹여내어, 한층 풍부해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깊은 밤의 감성이 흐르는 ‘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진심 섞인 음악과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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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박보검의칸타빌레#이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