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Tree Ring’ 커밍순”…음악적 내면의 도약→진화의 시간 소환

깊은 여름의 문턱, 남우현이 감성의 나이테를 새기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인피니트(INFINITE)에서 따뜻한 울림을 전해온 남우현이 10개월 만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Tree Ring’으로 팬들 곁을 찾을 준비를 마쳤다. 떠오르는 햇살처럼 감각적인 비주얼의 커밍순 포스터와 함께 그의 음악 세계에 한층 깊어진 내면의 시간을 예고한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그러데이션 배경이 포근하게 펼쳐지고, 나무 단면 위로 그려진 나이테가 ‘Tree Ring’이라는 제목과 어우러지며 새로운 성장의 메시지를 암시했다. 감성을 자극하는 아트워크와 독특한 폰트는 오랜 시간 쌓아온 남우현만의 음악적 층위를 한눈에 드러내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지난해 9월 디지털 싱글 ‘너의 남자 (Boyfriend)’를 통해 청량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글로벌 팬을 사로잡았던 남우현은 이번 앨범에서 한층 더 짙어진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사 측은 “‘Tree Ring’은 남우현의 성장과 기다림, 그 모든 감정을 오롯이 담은 앨범”이라며 “길었던 공백 끝에 한층 더 깊어진 남우현의 감성과 음악으로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전했다.

온전한 싱어송라이터로서 끊임없이 진화해온 남우현은 인피니트의 보컬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도전과 변화를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구축해왔다.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시그니처로 자리한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고유의 감동이 오롯이 전해질 전망이다.

남우현의 새로운 미니앨범 ‘Tree Ring’은 7월 30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