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을 머금은 민규, 파리의 강변”…세븐틴, 여름 감성→새로운 여운
초여름 파리의 강변, 유유히 흐르는 시간 속에서 민규는 눈부신 햇살과 바람을 온 몸으로 담았다. 맑은 파란 하늘과 구름이 돋보이는 배경 아래, 민규는 어느 한 순간 고요한 여유와 깊은 사색을 오롯이 표정으로 드러냈다. 낯선 도시에 스며든 익숙한 설렘, 그리고 가벼운 근심마저 내려놓은 듯한 그의 여름 오후는 보는 이들에게 청량한 여운과 평온을 동시에 안겼다.
세븐틴 민규가 스스로 공개한 이번 근황 사진은 파리의 유명 건축물과 잔잔한 강변 풍경이 어우러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깊게 파인 블랙 베스트와 아이보리 팬츠로 완성한 민규만의 여름 패션은 파리 현지의 감각적인 공기와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세심하게 정돈한 헤어스타일, 바람을 닮은 자연스러운 포즈, 그리고 은은하게 번지는 미소에서 도회적인 젊음과 자유로움이 함께 피어났다. 햇살 아래 묵직하게 자리 잡은 민규의 존재감은 그 어느 때보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진엔 별도의 글 없이, 한 송이 장미를 연상시키는 감성과 감각만이 진하게 녹아 있었다. 말로 채우지 않아 더욱 선명하게 남는 눈빛은 파리의 여름처럼 신선하면서도 진했다. 팬들은 "파리의 민규, 화보 그 자체", "여름빛이 이토록 잘 어울릴 수 있나", "분위기마저 압도적" 등 다양한 감탄을 댓글로 남기며 이국적인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도시의 풍경, 자연, 그리고 아티스트 민규가 어우러진 사진 한 장에 담긴 감동은 오랜 시간 팬들의 기억 속에 머물 전망이다.
이전보다 한층 여유로워진 미소와 파리의 바람이 실은 세련된 분위기, 그리고 익숙함을 벗은 새로운 표정이 민규의 여름을 특별하게 채운다. 민규의 다채로운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앞으로의 활동에도 큰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