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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월미도 왕자 시절 소환”…독박즈, 청춘의 무아지경→폭소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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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 월미도 왕자 시절 소환”…독박즈, 청춘의 무아지경→폭소 물결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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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지경의 댄스와 비범한 에너지가 화면을 가득 채운 순간,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홍인규와 독박즈 멤버들이 인천 월미도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되살렸다. 평소 재치와 유쾌함으로 주목받아온 홍인규는 이번 여행에서 1세대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의상과 헤어피스를 선보였고, 춤사위 하나하나에 어린 시절의 설렘을 그대로 담아냈다. 유세윤과 김준호의 솔직한 감탄, “월미도 왕자가 여기 있었네”라는 재치 있는 멘트가 더해지며 녹슬지 않은 우정의 시그널이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홍인규는 과거 월미도에서 ‘디스코 팡팡’ DJ로 선발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처음으로 전하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순간부터 연인을 처음 만났던 소중한 기억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밸런타인데이 때 이 동네 초콜릿 내가 다 받았다”는 농담에 멤버들은 “누가 버린 거 주운 거 아니냐”는 유쾌한 핑퐁으로 응수했고, 공연이 끝날 때마다 일대를 들썩이게 했던 청춘의 순간들도 솔직한 입담과 함께 생동감 넘치게 그려졌다. 김준호는 “대체 왜?”라며 또 한 번 의심의 웃음을 자아냈고, 장동민의 본가를 거쳐 이어진 ‘고향 특집 투어’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월미도의 의미를 더했다.

“월미도 왕자의 귀환”…홍인규·독박즈, ‘니돈내산 독박투어4’서 과거 추억→폭소 유발
“월미도 왕자의 귀환”…홍인규·독박즈, ‘니돈내산 독박투어4’서 과거 추억→폭소 유발

각 멤버들은 각자의 사연과 추억을 풀어내며 서로를 향한 남다른 케미를 과시했다. 김대희가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자”고 여행 순서를 정하자, 유세윤, 김준호, 김대희 역시 일산, 대전, 부산 등 다가올 여정을 예고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월미도에 첫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멤버들은 홍인규의 ‘월미도 왕자’ 시절과 지금의 솔직한 모습까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깊은 공감과 폭소를 선사했다.

 

진솔한 우정, 말장난처럼 오가는 농담, 디스코 팡팡 무대 위에서 빛났던 청춘의 한순간까지. 홍인규와 독박즈 멤버들의 이야기에는 마음을 흔드는 웃음과 흐뭇한 감동이 공존했다. 아내를 처음 만났던 무대의 추억부터, 치열했던 ‘디스코 팡팡’ 오디션, 그리고 각자의 고향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월미도에서 펼쳐진 하루가 특별한 한 편의 드라마로 남았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니돈내산 독박투어4’ 7회에서는 인천 월미도를 배경으로 멤버들이 청춘의 기억과 진한 우정을 나누는 유쾌한 절친 여행기를 만나볼 수 있다. 세 번째 국내투어는 7월 12일 토요일 밤 9시에 채널S에서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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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규#니돈내산독박투어4#독박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