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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상하이서 쏟아진 환호”…현지 팬심 속 포옹→눈맞춤, 도심 흔든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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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상하이서 쏟아진 환호”…현지 팬심 속 포옹→눈맞춤, 도심 흔든 진심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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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설렘이 교차한 상하이 도심, 정수빈의 따뜻한 미소는 현장을 단숨에 밝히며 팬들과 함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실현된 만남은 서로의 시선과 손끝에서 진한 감동으로 번졌고, 수백 명의 팬들이 한목소리로 보내온 함성은 한순간 현지를 축제의 장으로 바꾸었다.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나누는 짧은 인사에도 각기 다른 이야기가 묻어났다.

 

정수빈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단독 팬사인회 ‘CHUNG SU BIN Fansign in SHANGHAI’에서 한 구절의 대사보다 더 큰 교감으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본 행사장에는 시작 전부터 빈틈없이 들어선 팬들이 발 디딜 곳조차 찾기 어려울 만큼 뜨거운 열기가 감돌았다. 팬들은 정성껏 준비한 응원 광고를 지하철역 곳곳에 내걸며, 배우 정수빈의 방문을 자축했다. 현장에는 그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다양한 물품이 쏟아지듯 등장했고, 도시를 물들였다.

“상하이 흔든 포옹”…정수빈, 눈 맞춤 속 하이터치→현지 팬심 폭발
“상하이 흔든 포옹”…정수빈, 눈 맞춤 속 하이터치→현지 팬심 폭발

포토타임과 게임이 이어졌던 팬사인회장은 순식간에 매혹의 무대로 변신했다. 팬들이 건넨 액세서리를 정수빈이 차례로 착용함에 따라 셔터 소리와 함성이 반복됐고, 정수빈은 즉석에서 포즈를 취하며 팬 한 명 한 명의 작은 순간을 기억에 새겼다. 또 준비된 게임 코너에서는 포토카드 이벤트가 펼쳐져 즐거움이 배가됐다. 마지막 하이터치회에서는 정수빈이 직접 팬들과 손을 맞잡고 깊은 눈맞춤을 건네 감동을 더했다. 짧은 시간, 진심을 담은 소통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았다.

 

정수빈의 이 같은 행보는 단순한 팬미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최근 ‘선의의 경쟁’,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선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은 물론, 국내외를 오가는 오디언스에게 점점 더 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또한 중국 유명 패션지에서 단독 커버를 선보였던 바, 한류 스타로서의 성장도 눈부시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팬사인회 현장은 정수빈의 글로벌 행보와 폭넓은 소통 역량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팬들과 손을 맞잡으며 공유한 따뜻한 온기, 도심을 수놓은 환호의 파도, 그리고 잠든 밤에도 오래도록 남을 감정의 여운. 그 순간마다 정수빈은 배우라는 이름을 넘어 진실된 이야기를 건네는 한 사람의 상징으로, 상하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찬란히 빛났다. 앞으로 정수빈이 선보일 행보에 팬들의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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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상하이팬사인회#괜찮아괜찮아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