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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 2.43% 하락”…동일 업종 부진에 낙폭 확대
경제

“엘앤에프 주가 2.43% 하락”…동일 업종 부진에 낙폭 확대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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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주가가 8월 22일 장중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엘앤에프는 84,400원에 거래를 이어가며, 전일 종가인 86,500원보다 2.43% 떨어졌다.  

 

엘앤에프는 이날 86,000원으로 시가를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86,700원까지 올랐다가 이후 내림세로 전환해 84,000원의 저점도 기록했다. 현재가는 시가보다 1,600원 낮은 수준이다. 오전까지 총 107,590주가 손바뀜됐고, 거래대금은 91억 2,400만 원을 넘어섰다.  

출처=엘앤에프
출처=엘앤에프

같은 시간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은 -0.29%를 보였다. 이에 비해 엘앤에프의 주가 하락폭은 업종 평균보다 두드러졌다. 엘앤에프는 코스피 시장 내 시가총액 3조 651억 원으로 129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13.51%로 파악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업종 내 투자심리가 둔화되는 가운데 일부 종목의 차익 실현 물량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업종 평균 이상으로 낙폭이 확대된 점은 외부 투자 환경 변화와 개별 종목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코스피 전체 변동성, 글로벌 증시 흐름,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 동향이 주가에 미친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향후 주가 방향성은 업종 분위기와 외국인 수급, 글로벌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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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