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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 리매치”…정서주·유지우, 자존심 건 도전→예측 불가 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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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올스타전 리매치”…정서주·유지우, 자존심 건 도전→예측 불가 감동 물결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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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꿈과 감동이 어우러지는 무대,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가 오늘 밤 또 한 번의 리매치로 시청자 마음을 두드린다. 트롯계 신동으로 이미 팬덤을 모은 유지우는 무대 위에서 특유의 해맑은 자신감으로 다시 한 번 정서주와 마주한다. 앞서 패배를 경험한 뒤 각오를 채운 정서주는 자존심을 건 무대를 통해 한층 더 깊어진 진심을 표현한다.

 

이번 무대는 ‘한풀이의 밤’ 특집으로, 출연자의 진심 어린 고백과 열정 가득한 선곡이 감동을 자아냈다. 정서주는 장윤정의 명곡 ‘송인’을 택해 “이번에는 제대로 붙고 싶어 이를 갈았다”고 말하며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더했다. 그가 가녀린 미소 뒤에 숨긴 절치부심과, 트롯 무대에 거는 진실한 사랑이 한마디마다 번졌다.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이에 맞서는 유지우는 “오늘도 제가 이길 것 같아요”라는 명랑한 선언으로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 단순히 어린 출연자라는 꼬리표를 넘어, 이미 ‘내 소중한 사람에게’ 무대가 유튜브 54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남다른 음악성과 성장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에 심사위원 진성과 김용임의 따뜻한 찬사가 이어지며, 두 재능이 펼치는 리매치의 무게를 더했다.

 

경쟁임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향한 존중과 음악에 대한 애정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무대에서는 실력 이상의 것이 전해진다. 자신을 믿는 열정,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용기, 그리고 관객에게 안기는 잔잔한 파동이 리매치의 순간마다 포개졌다. 치열하지만 아름다운 대결의 끝에서, 과연 누가 진짜 감동을 전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정서주와 유지우의 예측 불가 감동 리매치는 오늘 밤 10시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펼쳐진다. 두 사람의 반전과 성장, 그리고 무대를 향한 꿈이 뜨거운 여운으로 남을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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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올스타전#정서주#유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