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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전곡 밴드 라이브로 심장 흔들다”…완전체 컴백→강렬 설렘의 시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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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전곡 밴드 라이브로 심장 흔들다”…완전체 컴백→강렬 설렘의 시간 예고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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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기대와 묵직한 설렘이 무대 뒤편을 감싸는 가운데, 아스트로의 목소리가 조명 아래로 번졌다. 반가움이 교차하는 멤버들의 표정은 오랜만에 아로하와 마주하는 순간 울컥한 감정으로 채색됐다. 3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이 무대에서 아스트로는 긴 시간 쌓인 이야기와 음악을 소중히 풀어냈다.

 

아스트로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로 돌아온다. 이번 무대는 전곡 밴드 편곡 라이브로 구성돼, 흩어졌던 감정선이 강렬하게 하나로 모이는 장면이 이어질 전망이다. 각 멤버의 진심 어린 보컬과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그리고 팀워크로 완성된 무대는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이 바라던 그 순간을 실현시킬 준비를 마쳤다.

“전곡 밴드 라이브로 물든 밤”…아스트로, 3년 만의 무대→차오르는 설렘 / 판타지오
“전곡 밴드 라이브로 물든 밤”…아스트로, 3년 만의 무대→차오르는 설렘 / 판타지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2022년 ‘STARGAZER’ 이후 처음 모인 완전체로, 아스트로의 9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멤버들은 솔로로서 각자의 여정을 거친 끝에 한 팀으로 돌아와, 더욱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과 깊어진 애정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팬덤인 아로하를 향한 멤버들의 진솔한 메시지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전해졌다. MJ는 “아로하와 하나 되는 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고, 진진은 함께한 추억과 새로운 기억을 나눌 수 있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차은우와 라키 역시 이번 무대의 완성도를 자신하며 집중과 몰입을 부탁했고, 막내 윤산하는 팀의 10년차 시너지에 주목해달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신곡이 최초로 팬들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데뷔 기념일마다 선보였던 스페셜 싱글 ‘Circles’, ‘Twilight’와 더불어, 멤버 진진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 등 아스트로 특유의 음악적 결실이 셋리스트를 가득 채운다. 이처럼 모험과 성장을 담은 새로운 노래들은 완성도 높은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팬들과 더욱 깊게 공감할 준비를 마쳤다.

 

콘서트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일간 및 주간 랭킹 1위에 오르며, 공연에 앞서 벌써부터 대중과 아로하의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Stargraphy’라는 부제 아래 팬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추억을 써내려가겠다는 약속이 응축된 이번 무대는, 지난 시간을 뛰어넘어 앞으로의 서사를 예고한다. 숨을 고르며 기다려온 만남 끝에 비로소 완성되는 음악과 진심. 아스트로와 아로하는 조용히 맞잡은 손끝에 지난 시간을 기념하며, 새로운 여정의 첫 페이지를 열어간다.

 

아스트로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The 4th ASTROAD [Stargraphy]’는 6월 7일 오후 5시, 6월 8일 오후 4시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8일 공연은 팬덤 플랫폼 프롬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될 예정이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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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the4thastroad#아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