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포스터 속 첫 미소”…페드로 파스칼, 팀의 운명적 재결합→기대와 긴장 교차
밝은 에너지로 다가오는 미스터 판타스틱의 미소가 스크린 저편에서 팬들의 기대에 불을 지핀다. 포스터 속 새로운 팀의 실루엣과 캐릭터간 미묘한 표정들은 영화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이 그려낼 특별한 서사의 서막을 알린다. 대담한 여행을 앞둔 네 히어로들의 운명적 첫 걸음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팬들에게 깊이 각인된다.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미지의 우주로 떠난 리드 리차드, 수 스톰, 쟈니 스톰, 벤 그림 네 명이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특별한 힘을 얻게 되면서 슈퍼 히어로로서의 정체성과 팀워크를 처음부터 짚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작품의 포스터에는 페드로 파스칼이 맡은 미스터 판타스틱이 환하게 웃으며 등장하고, 뒤이어 인비저블 우먼 역의 바네사 커비, 불꽃을 장난스럽게 휘감은 휴먼 토치 조셉 퀸, 그리고 묵직한 존재감의 더 씽 에번 모스-바크라크와 허비까지, 새로운 조합이 보여줄 신선함이 단숨에 느껴진다. 각 캐릭터의 미묘한 표정과 역동적 구도는 판타스틱4 팀을 기다린 팬들에게 각별한 기대감을 안긴다.

연출을 맡은 맷 샤크먼 감독은 이전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에서 깊이 있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리부트에서 또 한 번 상상력과 감정의 서사를 녹여낼지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미스터 판타스틱의 페드로 파스칼을 비롯해,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번 모스-바크라크, 랄프 이네슨, 줄리아 가너 등 다양한 배우들의 미묘한 호흡도 이번 시리즈를 특별하게 완성할 요소로 주목받는다.
1994년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스크린에 등장해온 ‘판타스틱4’ 시리즈는 마블 코믹스 원작의 진정성 위에 현대적인 감성까지 얹으며 슈퍼 히어로 그룹의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 내달 북미와 국내 동시 개봉을 앞두고, 새출발을 알리는 이번 ‘판타스틱4’ 역시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성 넘치는 새 프로필과 뚜렷한 팀워크로 돌아오는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은 내달 국내 극장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