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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세포들의 설렘으로 귀환”…유미의 세포들 3, 성숙한 로맨스→기대감 고조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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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단정한 출근길, 배우 김고은은 환한 미소로 찬란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3’ 촬영 현장에서는 오랜만에 캐릭터로 돌아온 김고은의 모습이 온전히 포착됐다. 선물 받은 케이크를 한 손에 안은 채, 올 화이트의 깔끔한 스타일에 고운 분위기를 더한 그녀의 모습은 순간의 떨림과 함께 팬들에게 한층 깊은 설렘을 안겼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는 사랑에 웃고 울었던 유미의 심리와 일상을 다채로운 세포군으로 표현해, 매 시즌마다 시청자들의 공감과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시즌 3에서는 김고은이 극 중 유미로 다시 돌아와, 새로운 파트너 김재원과 한층 성숙해진 러브스토리를 풀어낸다. 이전 시즌 안보현, 박진영과 보여준 현실적이고 내밀한 감정선에 이어, 더욱 깊어진 서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지난 3일 김고은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개한 촬영 현장 사진이 화제를 모으며, 오랜만의 복귀 소식을 알린 가운데 드라마 속 유미의 매력이 또 한 번 전파됐다. 팬들은 단순한 근황을 넘어, 작품과 배우에 대한 애틋한 기다림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 3’ 외에도 오는 8월 ‘은중과 상연’에서 박지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올해 말에는 전도연, 박해수, 진선규와 함께 ‘자백의 대가’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김고은이 김재원과 선보일 새로운 감정의 파장은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두드릴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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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유미의세포들3#김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