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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데뷔조, 광복 80년 뜨거운 외침”…우정잉·미란이·현진, 수익 모두 기부→감동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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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데뷔조, 광복 80년 뜨거운 외침”…우정잉·미란이·현진, 수익 모두 기부→감동 예고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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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시간 속, 네 사람이 한 무대에 모였다.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 예능 ‘오늘도 데뷔조’의 우정잉, 에이미, 미란이, 현진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한 목소리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남다른 긴장과 열정이 교차하는 연습실에는 각자의 배경과 또렷한 꿈이 빛났고, 광복의 무게에 K팝의 사명을 더한 이들은 조심스럽지만 단단한 각오를 전했다.

 

‘오늘도 데뷔조’는 크리에이터 우정잉, 댄서 에이미, 래퍼 미란이,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이 힘을 합쳐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는 특별 프로젝트로, 이들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음원의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멤버들은 경계와 망설임을 넘어서며 깨어있는 의미에 공감했고, 급속히 마음을 모아 한 팀으로 움직였다.

“광복 80주년 향한 목소리”…우정잉·에이미·미란이·현진, ‘오늘도 데뷔조’→음원 수익 전액 기부 / 스튜디오 어서오고
“광복 80주년 향한 목소리”…우정잉·에이미·미란이·현진, ‘오늘도 데뷔조’→음원 수익 전액 기부 / 스튜디오 어서오고

이 프로젝트의 신곡은 글로벌 히트곡 ‘골든’의 프로듀서 EJAE가 제작에 나서 더욱 이목을 끈다. 넷플릭스 화제작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걸그룹 헌트릭스와 작업하며 빌보드의 벽을 넘었던 EJAE는 이번 곡에 K팝의 열기와 광복 80주년이라는 시대정신을 심었다. 네 멤버가 직접 광복의 의미와 개인의 소회를 담아 가사에도 참여했으며, 서로 다른 예술의 지형이 만나 음악적 울림은 커졌다.

 

공개를 앞둔 신곡 무대는 광복 80주년 특별 뮤직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펼쳐질 예정이라 음악 팬들과 시청자 모두의 기대를 끌어올린다. 유튜브, 댄스, 힙합, 아이돌이라는 다양한 길을 걸어온 이들이 K팝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만나는 장면에는 기부와 성장 서사가 얽혔다. 세심하게 준비된 퍼포먼스와 깊이 있는 보컬 트레이닝, 그리고 시대적 울림을 향한 집념이 매력 포인트로 다가온다.

 

음악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오늘도 데뷔조’는 예능과 기부, 그리고 한 편의 성장 드라마가 교차하며 누구에게나 묵직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관측된다. 각자가 품은 이야기와 대의를 음악에 녹여내며, 프로젝트로 모인 팀워크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JAE의 손끝과 네 멤버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신곡은 국내외 K팝 팬들까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오늘도 데뷔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서 공개돼 시청자와 만난다. 이들의 신곡 무대는 8월 15일 광복 80주년 기념 페스티벌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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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데뷔조#우정잉#ej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