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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스칼릿 조핸슨, DNA 대모험 질주→주말 극장가 장악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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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 스칼릿 조핸슨, DNA 대모험 질주→주말 극장가 장악 예감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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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이 스칼릿 조핸슨의 새로운 에너지와 함께 극장가를 휘감았다. 신선한 팀플레이와 DNA 원정대의 역동적인 모험이 대형 스크린을 가득 채우며, 관객들은 환호로 화답했다. 박스오피스 최정상에 오른 이 작품은 이제 주말 극장가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관객들은 개봉 이틀 만에 25만 명을 돌파한 숫자에 다시 한 번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예매 관객 수가 주말을 앞두고 20만 명에 육박하는 상황은 ‘쥬라기 월드’ 프랜차이즈만이 가진 압도적 흡인력을 고스란히 증명한다. 극장 곳곳마다 가족 단위 관객부터 영화 마니아까지 다양한 이들이 모여, 공룡의 신화와 생명 공학의 환상적 결합에 빠져든 모습이다.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스칼릿 조핸슨, DNA 원정대 활약→주말 박스오피스 점령 예고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스칼릿 조핸슨, DNA 원정대 활약→주말 박스오피스 점령 예고

이번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은 제약회사의 제안으로 공룡 DNA를 추출하러 떠나는 인물들의 모험에 집중하며, 시리즈의 서막을 다시 연다. 스칼릿 조핸슨은 용병 조라 역으로 팀원들을 이끄는 카리스마와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병행하며 서사를 풍성하게 채운다. 마허셜라 알리, 루퍼트 프렌즈, 조너선 베일리 등은 저마다의 사연과 기술로 한 데 어우러져, 그림 같은 협력과 충돌을 빚어낸다.

 

감독 개러스 에드워즈의 시네마틱한 연출 역시 스펙터클과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무엇보다 조핸슨이 이끄는 DNA 원정대의 여정에는 공룡의 생명력과 인간의 선택을 둘러싼 깊은 사유가 교차하며 시리즈 고유의 블록버스터적 긴장감에 메시지를 더한다. ‘노이즈’, ‘F1 더 무비’, ‘드래곤 길들이기’, ‘엘리오’ 등 경쟁작들도 분발하고 있으나,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의 열기를 돌파하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1993년 ‘쥬라기 공원’과 2015년 ‘쥬라기 월드’에 이어 세계적 흥행 신화를 써온 이 시리즈는 매번 시대의 공상과 인간의 본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녹여왔다. 기존 3부작의 누적 매출만 40억 달러에 달하며, 이번 영화 역시 압도적 팬덤과 함께 대중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관객들은 이번 신작이 새로운 3부작의 시작임을 직감하며, 차세대 쥬라기 신화를 향한 여정에 동참하고 있다.

 

‘쥬라기 월드:새로운 시작’은 6월 첫째 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다. 앞으로 주연 스칼릿 조핸슨, 감독 개러스 에드워즈의 명성이 시너지를 내며 여름극장가의 흐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극장가의 모든 시선이 DNA 원정대의 다음 행보에 쏠리는 가운데, 흥행 돌풍은 한동안 계속될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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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월드:새로운시작#스칼릿조핸슨#개러스에드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