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최다사용 타이틀리스트”…T-시리즈 아이언 4종 출격→차세대 골퍼 기대감 집약
라운드를 앞둔 골퍼들의 손끝에 새로운 기대감이 감돌았다. 2025년형 T-시리즈 아이언이 전 세계 동시 출시를 알리며, PGA 투어 11년 연속 최다 사용 기록의 타이틀리스트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혁신적 기술과 세밀한 디자인, 그리고 투어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상징성이 어우러지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신제품은 T100, T150, T250, T350 등 총 4종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각각의 모델은 모든 샷에서 동일하게 일관된 타구감을 제공하면서, 샷의 수준과 성향·골퍼 전문성별로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됐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타이틀리스트는 설계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대대적으로 손보며 새로운 정점을 추구했다.

투어 선수용 단조 멀티 소재 헤드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T100은 정확성과 타구감 모두를 잡으며, 투어 현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T150은 볼 스피드와 탄도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제품으로, 실제 안병훈 등 PGA투어 선수들의 실사용 경험이 더해져 골퍼들의 궁금증을 키웠다.
또한 T250은 빠른 볼 스피드와 일관성, 높은 발사각을 결합한 신모델로,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설계가 강점이다. 전용 런치 스펙은 비교적 가벼운 헤드와 높은 로프트로서, 높은 탄도를 추구하는 사용자도 만족할 만한 성능을 강조했다. 가장 크고 안정적인 헤드와 깊은 무게 중심을 적용한 T350은 빠른 페이스로 관용성과 비거리 모두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무엇보다 신제품 개발 과정에는 투어 선수, 아마추어, 다양한 맞춤 네트워크 집단의 피드백도 충분히 반영됐다. 이에 따라 일반 소비자와 전문가 모두의 입맛을 고려한 선택지가 펼쳐질 전망이다.
타이틀리스트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PGA 투어뿐 아니라 일반 골퍼 대상 마케팅을 모두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최신 기술력에 대한 관심과 디자인 혁신에 대한 반응이 잇따랐다.
한편, 타이틀리스트 2025년형 T-시리즈 아이언은 8월 21일 전 세계 출시와 함께 각국의 골프 필드와 매장에서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다. PGA 투어에서의 강한 입지와 다양한 유저층의 호응 속에,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골퍼들에게 또 한 번 특별한 선택지로 다가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