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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1위는 이상원”…보이즈2플래닛 데뷔조 경쟁 끝→팬심의 열기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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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1위는 이상원”…보이즈2플래닛 데뷔조 경쟁 끝→팬심의 열기 어디까지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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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속, 이상원이 미지의 무대로 뛰어오르던 순간은 시청자들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보이즈 2 플래닛’은 지난 수주간 이어진 팬덤의 열광과 글로벌 투표 3,252만 표의 대서사 끝에 파이널 데뷔조 16인을 확정지었다. 서바이벌 무대의 긴장감과 데뷔를 향한 간절한 꿈, 그 두 가지가 겹쳐진 밤에 이상원이 압도적인 1위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순위에는 숨가쁜 격돌이 이어졌다. 조우안신과 이리오, 김건우, 장지아하오 등 최상위권 경쟁자는 치열한 득표 대결로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TOP8에 새롭게 합류한 장지아하오를 비롯해, 최하위권에서 기적처럼 14위까지 올라선 박동규 등 참가자 모두 저마다의 성장과 반전을 이룬 파이널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이와 같은 순간들은 글로벌 투표 참여 인원이 242만 명을 넘어서고, 실시간 시청률과 스트리밍 역시 기록적 상승을 보이며 화제성 정점을 찍었다. 세계 각국 SNS를 타고 트렌드 최상위에 오르는 등 팬심의 힘은 폭발적으로 분출됐다.

“1위는 이상원”…‘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데뷔조 경쟁→팬심 폭발 / Mnet
“1위는 이상원”…‘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데뷔조 경쟁→팬심 폭발 / Mnet

최종 데뷔조 경쟁은 이제 두 팀의 신곡 대결로 향한다. 천카이원, 박동규, 최립우, 김준서, 장지아하오, 허씬롱, 정상현, 유메키는 힙합과 EDM이 결합된 ‘Brat Attitude’로 강렬한 무대를 약속했고, 조우안신, 이리오, 이상원, 김건우, 전이정, 강우진, 유강민, 김준민은 청량한 펑키 사운드 ‘Never Been 2 Heaven’ 팀에 합류하며 각기 다른 개성과 열정을 드러냈다. 팀별 자체 투표가 킬링파트 후보 유메키, 장지아하오, 유강민, 조우안신을 부각시키며, 파이널 생방송 당일 스타 크리에이터가 결정할 최후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파이널 무대의 현장감은 참가자들의 각오에서 생생히 전해졌다. 박동규는 “떠나는 동료들까지 품어 무대에서 모든 것을 쏟겠다”고 울림을 남겼고, 모든 파이널 진출자들은 “돌아오지 않는 시간의 마지막 순간, 팬들의 사랑을 무대로 갚겠다”는 각오로 미래의 데뷔를 향한 감동을 더했다.

 

꿈을 향해 전력으로 질주한 16인의 여정, 마침내 최종 데뷔조 탄생이라는 역사의 문턱 앞에 섰다. 오는 25일 저녁 8시, 3,500명 스타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보이즈 2 플래닛’ 파이널 생방송에서 양팀 신곡 무대와 마지막 글로벌 투표, 그리고 긴장감 속 최후의 데뷔조가 탄생하는 순간이 실시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 중 추가 투표와 단 한 명만을 향한 마지막 선택까지, 팬들의 심장이 더욱 뜨겁게 뛰는 밤이 다가오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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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2플래닛#이상원#파이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