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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북미 25개 도시 열기”…에티튜드 환호→LA 무대 위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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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 북미 25개 도시 열기”…에티튜드 환호→LA 무대 위 뜨거운 눈물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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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의 무대는 북미의 뜨거운 여름을 뜨거운 열정으로 물들였다. 마지막 도착지였던 로스앤젤레스 공연장에서 멤버들은 팬덤 에티튜드와 눈을 맞추며 소중한 추억을 하나씩 쌓았다. 투어가 이어진 도시마다, 서로 다른 풍경과 언어 속에서도 팬과 아티스트의 마음이 깊게 닿는 공감이 울려 퍼졌다.

 

지난 19일, 82메이저는 LA에서 북미 대장정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며 ‘82 SYNDROME in NORTH AMERICA’ 투어의 대미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올랜도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뉴욕, 보스턴, 토론토, 시카고, LA 등 각 도시 현장별로 팬과 직접 호흡하는 이벤트를 펼쳤고, 미니 3집 ‘SILENCE SYNDROME’ 타이틀곡 ‘뭘 봐(TAKEOVER)’를 비롯해 ‘혀끝(Stuck)’, ‘가시밭길도 괜찮아(Thorns)’, ‘촉(Choke)’, ‘82’ 등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무대를 채웠다.

“82메이저, LA 팬들과 추억 쌓으며 북미 투어 대장정→뜨거운 현장 감동” /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82메이저, LA 팬들과 추억 쌓으며 북미 투어 대장정→뜨거운 현장 감동” /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공연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진짜 감동으로 빚어졌다. 매회마다 마련된 폴라로이드와 사인 포스터 이벤트, 직접 건네는 생수 한 병에 담긴 세심한 배려, 무더위에도 끊이지 않는 미소가 팬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남겼다. 82메이저는 라이브와 퍼포먼스 모두에서 빈틈없는 완성도를 보여주며 ‘공연형 아이돌’의 진면모로 북미 무대를 강하게 물들였다. 현장을 가득 메운 에티튜드들은 함성과 환호, 끝없는 응원으로 멤버들의 열정에 화답했고, 마지막 LA 무대에는 박수와 웃음, 그리고 진한 여운까지 함께했다.

 

또 다른 감동은 무대 뒤 일상에서 이어졌다. LA 공연 다음 날, 멤버들은 ‘hello82 LA 이벤트’에서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해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했다. 팬들과 마주 앉아 추억을 나누고, 즉석에서 펼쳐진 이벤트들은 82메이저와 북미 팬들의 남다른 추억으로 채워졌다. 단순한 만남을 넘어, 멤버들의 진솔함과 서비스 정신은 현지 팬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며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매김했다.

 

82메이저는 북미 25개 도시를 돌아 각 무대마다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모든 공연에서 무대를 가득 채운 열정, 현장 이벤트 하나하나에 담긴 진심, 그리고 직접 발로 뛰며 전한 배려가 공연장을 찾은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앞으로 82메이저는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글로벌 무대를 통해 전 세계 K팝 팬들과 교감하며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했다.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와 소통으로 북미를 강타한 82메이저의 무대는, LA의 마지막 여운을 품은 채 세계를 향한 또 다른 행보를 준비하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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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메이저#에티튜드#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