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전선 장중 2.10% 상승”…거래량 24만8,000주·업종 전반 강세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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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9시 40분 기준 대한전선 주가가 장중 2.10% 상승하며 15,815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는 전일 종가 15,490원보다 325원 오른 수치로, 장 시작가는 15,580원, 장중 고가는 15,930원, 저가는 15,580원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24만 8,028주, 거래대금은 39억 2,200만 원으로 집계되며 투자심리가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대한전선의 시가총액은 2조 9,49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32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01.38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28.76배 대비 높은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7.00%로 나타났다. 같은 시각 동일 업종의 평균 등락률은 4.78% 상승세를 기록해 업종 전반이 강세를 띠었다.

투자자들은 최근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 주가가 동반 상승하면서 개별 종목 변동성에 주목하는 가운데, 대한전선 또한 뚜렷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산업 전반의 전선 수요와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신중한 전망을 내놓았다.
시장의 당일 활력은 업종 강세와 더불어 외국인 수급 동향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해당 종목과 업종 주가 흐름은 글로벌 증시 분위기와 국내 수급 상황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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