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새 앨범 커버의 낯선 온도”…몽환적 시선→여름밤에 스며든 감정
노란빛에 잠긴 공간이 가수 치타의 몽환적 변신을 담아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익숙한 카리스마를 벗고, 내면의 고요한 열기가 스며든 새로운 실루엣으로 돌아온 치타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잔잔한 설렘과 깊은 여운을 남겼다. 오렌지빛 조명 아래 웅크린 자세와 절제된 포즈, 무심하게 내려놓은 전화기가 어우러진 화보는 한여름 밤의 색채와 치타 특유의 감각이 절묘하게 겹친다.
이번 앨범 커버에서 치타는 도시의 밤처럼 은은하면서도 뜨거운 질감, 과감하게 뒤집힌 다리와 차분한 헤어스타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차분하지만 강렬한 시선, 그리고 짙은 컬러와 뚜렷한 복장의 실루엣이 더해져 일상과 비일상이 만나는 경계선의 서사를 그려냈다. 치타는 직접 올린 사진과 함께 “CHEETAH - Hotline feat. Vincent Blue ALBUM COVER 2025.07.06.6PM Release”라는 문구를 통해 곧 다가올 신곡에 담긴 새로운 감정을 예고했다.

팬들은 “치타다운 분위기가 여름밤을 닮았다”, “감각적이고 몽환적이다”, “이번 곡 정말 기대된다”며 설렘 가득한 반응을 이어갔다. 그 속에서 치타가 선보인 한층 깊어진 색채와 음악적 변주의 예고는 음악 팬들에게 색다른 기대를 안겼다.
이전의 강렬한 무대 위 카리스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치타는 내면의 온기와 젊은 감각, 새로운 시선을 노란빛 한가운데 쌓아냈다. 뜨거운 여름, 치타가 새롭게 펼칠 음색과 감성이 세상에 물들 준비를 마쳤다.
치타의 신곡 ‘Hotline(feat. Vincent Blue)’이 담긴 앨범 커버와 신곡은 오는 7월 6일 오후 6시부터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