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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그리움 가득한 고백”…팬미팅 후 일상→10월 전국투어 예고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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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그리움 가득한 고백”…팬미팅 후 일상→10월 전국투어 예고에 기대감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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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인사를 건넨 황영웅의 팬미팅 현장에는 환호와 온기가 가득했다. 시간이 지나며 그는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팬들과의 만남은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듯 진한 그리움을 남겼다. 황영웅은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남긴 글을 통해 3일간의 꿈같았던 여정을 회상하며 “아침에 일어나 한동안 멍하니 있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아 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전했다.

 

황영웅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황영웅 PARADISE SUMMER PROJECT: 웅이의♥세포들' 팬미팅을 세 차례 진행했다. 그와 팬들은 함께 눈을 맞추며 웃음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 시간들은 황영웅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았다. 무엇보다 그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황영웅 팬카페
황영웅 팬카페

팬들과의 만남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진 황영웅은 “만나면 이리 좋은데, 왜 오랜만에 왔을까 후회한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서로 너무 그립지 않도록 빨리 여러분을 다시 찾아뵙겠다”고 다짐했고, 새로운 무대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10월 18일과 19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또 다른 분위기의 전국투어를 시작한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재회의 기쁨을 약속했다.

 

황영웅은 “3일간 팬미팅을 준비하며 파라님들과 함께한 순간들을 가슴에 담는다”며 팬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곧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더욱 좋은 노래와 모습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파라님들도 사진을 보며 그리움을 달래길 바란다”고 전하며 “함께한 시간만큼, 더 커진 마음으로 파라님들을 정말 사랑한다”는 고백으로 진한 감동을 전했다.

 

황영웅은 앞서 ‘겨울, 우리함께’, ‘봄날의 고백’ 첫 팬 콘서트와 앨범 발매 쇼케이스 ‘파노라마 쇼킹’ 등을 통해 팬들과 진심을 나눈 이력이 있다. 이번 팬미팅에 이어 10월 전국투어가 예고되면서 황영웅과 팬들의 특별한 인연이 또 한 번 깊어질 전망이다. 한편, 황영웅의 세 번째 전국투어는 오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새로운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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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팬미팅#전국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