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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즈, 서울에서 불꽃 진심 라이브”…월드투어 대장정→여름밤 팬심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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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즈, 서울에서 불꽃 진심 라이브”…월드투어 대장정→여름밤 팬심 폭발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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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네 멤버의 진심이 묻어났다. 더로즈가 전 세계를 달궜던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서울에서 장식하며 음악과 감동의 파도를 전했다. 밴드 특유의 섬세한 감성, 그리고 무대 위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더로즈(김우성, 박도준, 이태겸, 이하준)는 오는 8월 30일 블루스퀘어에서 ‘Once Upon a WRLD’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은 지난 6월 스위스 취리히를 시작으로 파리, 런던, 베를린, 북미 도시들, 멕시코시티까지 총 27개 도시를 환희와 열정으로 물들인 월드투어의 마지막 종착지다. 더로즈가 남긴 음악의 울림은 도시마다 선명했고, 국내 관객들 역시 이번 서울 공연에 온 마음을 기울이고 있다.

“더로즈·월드투어 열기 종착점”…‘Once Upon a WRLD’ 서울 공연→팬 기대 쏠린다 / 트랜스페어런트아츠
“더로즈·월드투어 열기 종착점”…‘Once Upon a WRLD’ 서울 공연→팬 기대 쏠린다 / 트랜스페어런트아츠

바이브가 크게 달아올랐던 ‘THE ROSE HEAL TOGETHER WORLD TOUR’, 그리고 ‘DAWN TO DUSK’ 등에서 이미 폭발적인 라이브를 입증했던 더로즈는, 매 무대마다 완성도 높은 연출과 팬들과의 특별한 교감으로 주목받았다. 덕분에 이번 서울 콘서트 역시 실제 소리를 넘어 피부에 닿는 공감과 여운의 깊이를 더하며 진정한 라이브의 정수로 완성될 전망이다.

 

해외에서의 열기 역시 국내 못지않게 뜨겁다. 정규 2집 ‘DUAL’로 더로즈는 미국 빌보드 히트시커스 앨범 차트 1위, Top Album Sales 4위, Emerging Artists 3위라는 기록을 세웠고, 한국 밴드 최초로 코첼라 무대를 밟으며 글로벌 밴드로서의 위상을 확인케 했다. 더불어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의 다큐멘터리 공개는 다양한 문화권 팬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게 했다.

 

더로즈는 지난 5월, 1년 반 만의 신보 ‘WRLD’로 음악성과 이야기에 깊이를 더했다. 독창적인 색채와 경험, 수십 번의 무대에서 쌓인 내공이 서울에서 맞이할 마지막 무대에 투영된다. 이번 콘서트는 거대한 월드투어의 마지막이란 의미와 동시에, 국내 팬들과 진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서울 공연의 팬클럽 선예매는 23일 정오부터 25일까지 이어진다. 한여름 밤, 더로즈와 팬들의 뜨거운 만남이 약속된 ‘Once Upon a WRLD’ 서울 단독 콘서트는 오는 8월 30일 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되며, 이 무대를 끝으로 월드투어의 마지막 불꽃이 타오를 예정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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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로즈#onceuponawrld#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