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주현, 차가운 부검대 위 충격과 직면”…‘메스를 든 사냥꾼’ 피로 새긴 상처→폭풍의 진실 추격
엔터

“박주현, 차가운 부검대 위 충격과 직면”…‘메스를 든 사냥꾼’ 피로 새긴 상처→폭풍의 진실 추격

강민혁 기자
입력

차가운 조명 아래, 박주현은 오직 진실만을 바라보았다.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 박주현이 연기하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은 그 누구보다 냉철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건의 미스터리에 접근한다. 사건 현장보다 더 외로운 부검대 위에서, 서세현은 과거를 뒤덮은 어둠과 자신의 운명이 교차하는 충격적인 진실에 점점 다가선다.

 

박주현의 서세현은 20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이자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 ‘재단사’의 익숙한 흔적과 마주하고, 누구보다 먼저 진실을 마주하기 위해 경찰과도 다른 움직임을 보인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하얀 부검복을 입고 시신을 바라보는 냉정한 시선, 그리고 직접 사건 현장을 거침없이 누비며 미세한 단서를 추적하는 뜨거운 열정이 공존한다.

출처=LG유플러스 STUDIO X+U
출처=LG유플러스 STUDIO X+U

함께 화면을 채우는 박용우는 평범한 일상과 잔혹한 이면이 교차하는 윤조균을, 강훈은 흔들림 없는 신념을 지닌 신임 강력팀장 정정현을 맡아, 각각의 상처와 비밀을 안고 한 사건 속에 흔들린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부검실과 범죄 현장을 오가는 수사 구조, 서로 비틀린 세 인물의 진실 게임이 응축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장르 특유의 서늘한 긴장감과 박주현 특유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맞물리며, 보는 이들에게 살아 있는 공포와 실체적 진실을 동시에 던진다.

 

한편,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16일 U+tv, U+모바일tv,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주현#메스를든사냥꾼#서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