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웃집 백만장자 2관왕 영광”…정규 편성 확정→현장 반응 뜨겁게 번졌다
따스한 박수가 쏟아지는 시상식 무대 위, ‘이웃집 백만장자’를 이끌었던 서장훈과 제작진의 얼굴엔 묵직한 감동과 고마움이 구석구석 번졌다. 권위 있는 2025 한국방송대상에서 연예오락TV 부문 작품상과 작가상을 동시에 거머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한 시즌의 끝에서 또 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수상의 순간, 김민지 PD와 임정화 작가는 무대에서 벅찬 미소와 함께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드러나는 자산 너머의 가치와 삶, 진짜 어른의 세계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고백은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제작진과, 삶을 기꺼이 공개한 12명의 백만장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심사위원단 역시 ‘현대 사회의 복잡한 경제적 현실과 인간적 깊이를 절묘하게 오간다’며, 교양예능의 품격을 높였다고 평했다.

정규 편성을 껴안은 ‘이웃집 백만장자’는 시즌1을 통해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동을 남겼다. ‘2조 거인’ 서장훈의 진중함, ‘텐션 요정’ 장예원의 유쾌함, 그리고 한층 풍성해지는 인물 라인업까지—프로그램은 각계각층의 백만장자들을 조명하며, 성공의 이면에 숨은 진짜 성장의 의미와 사회적 메시지를 한 번 더 던진다.
이 프로그램은 눈에 보이는 부와 성공 못지 않게, 보이지 않는 가치를 말한다. 세대를 초월한 공감과, 삶에 대한 따뜻한 성찰이 어우러져 ‘가치 예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서장훈과 조나단, 그리고 많은 제작진의 노력이 담긴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정규 시즌은 오는 9월 17일 수요일 밤 9시 55분 첫 방송으로 시청자를 다시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