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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AHOF,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군무 시선 압도→촘촘한 감정선 또 한 번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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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AHOF,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군무 시선 압도→촘촘한 감정선 또 한 번 각인”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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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인 사운드가 펼쳐진 무대 위, 아홉(AHOF)이 또 한 번 새로운 서사를 완성했다. 공연 내내 각자의 결을 지닌 아홉 명의 멤버가 화려하게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는 보는 이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처음에는 자유와 여유를 머금은 표정 연기가 시선을 이끌었고, 이어진 대형 전환과 군무에서는 멤버 간 유기적인 에너지가 서사를 더했다.

 

아홉(AHOF)은 이번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의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대신 퍼포먼스 자체에만 초점을 맞춘 연출로, 역동적인 카메라 무빙과 다양한 공간 배경이 곡의 에너지와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전했다. 다이아몬드 심볼 세트로 시작된 영상은 들판과 스타디움 등 확장된 공간 안에서 아홉(AHOF)만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담아냈다.

아홉(AHOF),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퍼포먼스 비디오→화려한 군무 완성에 시선 쏠렸다
아홉(AHOF),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퍼포먼스 비디오→화려한 군무 완성에 시선 쏠렸다

특히 9인 완전체로 구성된 안무는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동선과 페어로 짜인 군무는 촘촘하지만 유연했고, 각기 다른 개성을 품은 멤버들이 한 몸처럼 움직였다. 퍼포먼스를 보는 동안 자연스럽게 곡의 서사와 감정이 드러나는 것은 물론, 안무의 서사와 멤버의 표정 연기가 균형 있게 어우러져 퍼포먼스에 몰입을 더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 밴드 사운드가 몽환적으로 어우러져 소년의 불완전함, 꿈, 희망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녹였다. 아홉(AHOF)은 풍부한 감정선과 빈틈없는 안무 소화력, 그리고 여유로운 표정 연기로 퍼포먼스 비디오만의 독보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첫 번째 미니앨범 ‘WHO WE ARE’는 발매 직후 초동 36만 985장을 기록하며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오르는 눈에 띄는 성과도 거뒀다. 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르며 신인 그룹의 저력 또한 입증했다.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식 SNS 채널을 비롯해 다채로운 플랫폼에서 공개돼 음악 팬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아홉(AHOF)의 끝없이 확장되는 무대와 서사는 음악 팬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공식 활동과 퍼포먼스 무대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으로, 아홉(AHOF)이 또 어떤 기록과 무대를 남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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