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커플 웃음 속 상어춤 폭발”…강재준·현조, 천부적 예능감→닮은꼴 미소 번졌다
집 안 가득 쏟아진 웃음과 에너지, 엔조이커플이 강재준과 이은형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전했다. 엔조이커플 손민수와 임라라는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대형 상어 탈을 쓰고 등장하자마자 빛나는 유쾌함으로 현조와 가족 모두의 얼굴을 장밋빛 미소로 물들였다. 뜻밖의 상어춤과 아기 상어 노래, 그리고 기발한 콧수염 쪽쪽이 선물까지 현조의 일상에 유쾌한 파동을 불러왔다.
상어 두 마리에 환호하며 팔을 벌린 현조, 그 환한 감탄은 가족 모두의 마음을 가깝게 엮었다. 무엇보다 콧수염 쪽쪽이를 입에 단 현조가 아빠 강재준과 깜짝 놀랄 만큼 닮아, 스튜디오에서는 한동안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의 쏙 빼닮은 미소와 똑같은 표정이 보는 이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손민수는 현조를 위해 ‘내 귀에 캔디’를 즉석 자장가로 선사하며, 손끝에서 묻어나는 다정함과 천진난만한 재능을 증명했다. 강재준 역시 이런 장면 앞에서 “천부적인 재능”이라며 감탄했다. 임라라는 손민수와 부부 합동 퍼포먼스로 한층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엔조이커플은 예능 무대와 유튜브를 오가며 십여 년간 쌓아온 자기만의 웃음 코드를 분명하게 드러냈다. 임라라는 2015년 개그우먼으로 첫발을 내디뎌, 손민수는 2014년 코미디 무대에 그 모습을 각인시킨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해 왔다. 각자의 무대를 넘어선 둘의 시너지에 현장은 끊임없이 환하게 빛났다.
유쾌한 개그맨 부부의 일상과 한층 가까워진 가족의 에너지가 담긴 ‘1호가 될 순 없어2’의 이번 방송은 9일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