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덕, 돌싱 고백 후 스튜디오 술렁”…트롯 올스타, 진성·김용임 한풀이→공개 구혼 충격
TV CHOSUN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서 박경덕이 숨겨온 이혼 사실을 고백하며 스튜디오를 일순간 뜨겁게 물들였다. 밝은 농담이 오가던 출연자들 사이, 박경덕의 담담한 고백은 색다른 울림을 남기며 출연진을 깊은 생각에 잠기게 만들었다. 한 번의 아픔을 겪은 뒤, 그는 “다음 사랑은 마지막 사랑이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바람을 전하며 진솔한 환희와 용기를 동시에 전파했다.
이날 방송은 ‘한풀이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트롯 대부 진성과 트롯 여왕 김용임이 각 팀을 이끌며 팽팽한 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판정에 공공연한 편파전을 선언했고, 상대 팀을 향한 단호한 심사평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김용임은 녹화 도중 돌발적으로 진성을 밧줄로 묶는 행동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일대 소동으로 몰고 갔다. 멤버들은 “이건 검거 수준”, “싸우지 마세요”라며 현장 수습에 나섰지만, 어느 때보다도 스튜디오는 긴장과 폭소가 교차했다.

한풀이를 주제로 한 이날, 진성과 김용임 역시 각자의 깊은 속내를 꺼냈다. 김용임은 미스&미스터트롯 마스터에 나오지 못했던 아쉬움을, 진성은 예기치 못한 통편집 경험을 담담히 토로했다. 두 대선배의 때묻지 않은 고백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특집답게 각 출연진은 자신의 사연을 담아 무대를 완성했고, 이 중 박경덕은 돌연 “사실 한 번 갔다 왔다”는 고백과 함께 새로운 사랑에 대한 염원을 털어놨다. 그의 진솔한 고백에 출연진의 반응은 벅찼고,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전했다.
각자의 속내와 웃음, 그리고 예기치 못한 진심이 뒤섞인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 7회는 4일 오후 10시 TV CHOSU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