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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 의미심장 한마디”…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 TOP7 감정의 파도→시청자 궁금증 증폭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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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유쾌함과 진지한 고백이 교차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는 단숨에 달라졌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 출연한 김용빈이 속내를 담은 한마디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OP7 역시 무대마다 서린 감정으로 트롯의 진한 매력을 더했다.
방송에서는 '자나 깨나 뒤통수 조심'이라는 특별한 주제로, 믿는 만큼 실망도 큰 인생의 단면들이 그려졌다. 김용빈은 경연 이후 스스로 겪은 배신의 씁쓸함을 꺼내 들며 “이게 진짜 뒤통수 맞은 거예요”라는 솔직한 발언으로 현장을 깊은 여운에 빠뜨렸다. 이어 손빈아가 어린 시절 느꼈던 뒷담화와 오해의 순간을 유쾌한 고백으로 풀어내자, 분위기는 순간 웃음으로 반전됐다.

이날 방송은 결혼 생활, 우정, 육아 등 다채로운 ‘뒤통수’ 사연들이 연속해 소개됐다. 각박해진 마음에 위로를 전하는 TOP7의 트롯 무대는 한층 짙은 감동을 자아냈다. 예상치 못한 속마음 고백, 가족이나 친구와의 미묘한 갈등까지 리얼한 에피소드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배신과 복수, 반전의 뒷이야기는 재치와 서정 사이에서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스타들의 살아있는 경험담과 TOP7의 시원한 트롯 선율, 그리고 감정을 파고드는 대화는 시청자에게 보는 재미와 듣는 행복을 동시에 선사했다. 인생의 굴절진 순간을 담은 이번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는 오늘 밤 10시 새로운 무대와 함께 시청자를 만난다.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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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사랑의콜센타-세븐스타즈#top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