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시골집에서 열린 결혼 대담”…이종혁·오지호 진심 고백→멘토군단 궁금증 증폭
싱그런 숲 내음이 감도는 이정진의 시골집에 따스한 아침 햇살이 내려앉았다. 반려견들과 부모님의 추억이 스며든 공간에서 이정진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아침을 맞으며 오랜 시간 지켜온 건강 루틴을 자신 있게 소개했다. 6자매를 둔 한의사 지인이 직접 만든 건강템의 효능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이정진의 꾸준한 관리에는 책임감과 가족을 향한 따스한 애정이 자연스레 배어나왔다.
주방에서는 담백한 분위기와 함께 요리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전 해장에 특화돼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낸 이정진은 SNS 속 직접 만든 요리 사진들을 멘토군단에 공개하며 한층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심진화의 따뜻한 격려와 이다해의 의미심장한 질문 사이, 이정진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특별 메뉴에 대한 소신도 살짝 내비쳤다.

이어 이종혁과 오지호가 출연하며 집 안에는 활기가 가득해졌다. 두 사람은 너스레 섞인 첫 인사로 분위기를 띄웠고, ‘신랑수업’에 출연한 이유를 유쾌하게 캐물었다. ‘지금도 늦었지만, 더 늦으면 끝이다’라는 이정진의 진지한 대답에는 인생의 변곡점을 앞둔 남자의 솔직한 다짐이 담겼다. 오지호의 호기심 가득한 농담과 이종혁의 장난기 어린 추궁, 이어지는 스튜디오의 웃음 속에서 세 남자의 서로 다른 결혼관이 깊이 있게 펼쳐졌다.
대한가족을 꿈꾸는 이정진의 진중한 태도와 친구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오가며, 멘토군단 역시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부각됐다. 세 사람의 대화 안에는 우정과 설렘, 책임과 유쾌한 농담이 교차하며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울림을 더했다.
이정진, 이종혁, 오지호의 진솔한 이야기와 멘토들의 집요한 궁금증이 교차하는 순간들은 23일 밤 9시 30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73회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