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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잉, 오늘도 데뷔조로 무대 돌진”…아이돌 도전의 설렘→뜨거운 성장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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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잉, 오늘도 데뷔조로 무대 돌진”…아이돌 도전의 설렘→뜨거운 성장 실화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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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타 우정잉이 웹 예능 ‘오늘도 데뷔조’를 통해 새로운 길 앞에 선다. 수십만 구독자와 함께 소통하던 밝은 에너지는 이제 무대를 향한 떨림과 도전으로 변했다. 크리에이터 출신이라는 경계마저 흐트러뜨린 그의 아이돌 데뷔 전 과정이 진한 호기심을 이끌며, 모두가 잊지 못할 성장 서사의 첫 페이지가 열리고 있다.

 

‘오늘도 데뷔조’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국가보훈부와의 협업 아래 특별 기획된 웹 예능 음악 프로젝트다. 7월 4일 첫 에피소드에서 우정잉은 팀 결성부터 새로운 곡 선정, 안무 연습, 기념 공연 준비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한가운데 서며 본격적으로 아이돌 데뷔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우정잉 인스타그램
우정잉 인스타그램

초반 멤버 공개 순간에는 김수용, 윤수빈, 주둥이, 래원 등 각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합류해 신선한 시너지를 더했다. 출연자들은 우정잉의 세 번째 음원에 조언을 건네고, 다채로운 토론과 논쟁을 이어가며 예능의 활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김수용은 “도전 정신 그 자체가 아름답다”는 격려로 분위기를 달구는 한편, 듀엣 파트너로 또래 남성 추천을 내세워 색다른 기대감을 남겼다. 반대로 래원은 현실적인 ‘군 입대’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이날 우정잉이 과거 선보인 ‘느린심장박동’ 영상이 4년 만에 재현돼, 응답하듯 무대를 장악하는 그의 감각과 동료들과의 케미스트리가 극적으로 드러났다. 우정잉이 앞서 발표했던 유쾌한 곡 ‘부장님이 개같이 굴었어(부.개.굴)’와 웹툰 OST ‘안 망해’ 역시 다시 소환돼, 그가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로 보여온 음악적 색채가 신작에 어떤 변주를 더할지 기대감이 커진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멤버 간 팀워크를 비롯해 곡 선정, 춤 연습 등 데뷔 초입의 리얼리티를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신인 아이돌의 데뷔 과정을 집중 조명한다. ‘장카설+잉(우정잉)’이라는 신조어처럼 영상 썸네일에서도 새로운 자신감이 묻어나왔고,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아이돌이라는 타이틀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들이 곳곳에 쌓였다.

 

80만 명에 이르는 팬덤, 특유의 재치와 임기응변으로 자리 잡았던 우정잉이 이번엔 친근한 유튜버를 넘어 무대의 중심에 선다. 그와 출연진이 꾸리는 환상의 팀워크, 연습과정의 좌충우돌, 또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에서 터질 에너지와 반전의 드라마는 이미 시청자들 마음에 두근거림을 안긴다.  

 

‘오늘도 데뷔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온라인으로 공개되며, 아이돌 데뷔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정잉과 동료들의 뜨거운 도전기가 여름 엔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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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잉#오늘도데뷔조#김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