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완전체 귀환의 전율”…배두훈, 무대 위 첫 울림→역대급 감동 쏟아졌다
포레스텔라가 오랜 기다림 끝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네 명이 하나 돼 다시 울림을 전했다. 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으로 빚어진 포레스텔라의 목소리는 순식간에 객석을 감싸 안았고, 축하의 장을 벅찬 감동 속으로 이끌었다. 찬란한 화음과 깊은 울림이 교차하는 순간, 무대 위의 네 사람은 다시 한번 자신들만의 색으로 전설을 새겼다.
포레스텔라는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선 ‘2025 왕중왕전’에서 레이디 가가의 ‘Abracadabra’를 새롭게 해석했다. 퍼포먼스의 묘미를 강조한 이날 무대는 리아킴의 세밀한 디렉팅과 원밀리언 댄서들과의 호흡으로 빛났다. 네 명은 버건디 컬러의 가죽 코트로 스타일을 맞추며, 각자 개성과 조화를 동시에 담아낸 파격적 비주얼로 시선을 장악했다.

유려한 손끝의 움직임과 자유로운 동작, 클래식과 현대가 어우러진 폭발적 하모니는 관객을 한 편의 뮤직비디오에 있는 듯한 몰입으로 이끌었다. 마술 같은 연출과 무대 위 긴장감이 교차하며, 포레스텔라는 자신들만의 예술적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곳곳에서 터져 나온 탄성은 단순한 축하를 넘은 깊은 공감의 증거였다.
무대 직후 포레스텔라는 신곡 준비 소식을 알리며,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까지 잇는 전국투어 콘서트 ‘THE WAVE’의 개최 계획을 전했다. 첫 무대는 7월 26일과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며, 8월에는 부산 벡스코, 대구 엑스코에서도 무대를 이어간다.
완전체로 돌아온 포레스텔라의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축하무대와 다양한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은 팬들에게 또 한 번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