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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메디컬 멜로 첫 도전”…닥터신, 파격 라인업→TV조선 드라마 흥행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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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 메디컬 멜로 첫 도전”…닥터신, 파격 라인업→TV조선 드라마 흥행 신호탄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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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인물의 감정선을 그려왔던 임성한 작가가 이전과는 전혀 결이 다른 메디컬 멜로 드라마로 새 길 위에 선다. 내년 상반기 TV조선을 통해 첫 방송될 신작 ‘닥터신’이 바로 그 귀환의 무대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무게감이 실리던 작가의 신작 소식에 드라마 팬들의 호기심이 짙어지고 있다.  

 

TV조선은 최근 드라마 강화 라인업과 함께 ‘닥터신’의 제작을 본격화하며 내년 상반기의 중심을 임성한 작가에게 맡겼다고 알렸다. 이번 작품은 임성한 작가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선택한 메디컬 장르로, 기존의 가족극에서 벗어나 의료 현장을 통해 삶의 깊이와 치열한 사랑, 인간애를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주조연 배우 모두 철저한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다는 소식은 변화를 향한 작가의 의지를 고스란히 증명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성한 작가 / 온라인 커뮤니티
임성한 작가 / 온라인 커뮤니티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 주연의 ‘컨피던스맨 KR’, 김희선-한혜진-진서연이 의기투합한 ‘다음생은 없으니까’가 줄줄이 방송될 예정이라 이른바 드라마 라인업 대격변이 예고된다. ‘사기계 어벤져스’의 통쾌함과 ‘마흔하나의 성장통’이 그려 내는 진솔한 울림, 그리고 임성한 월드 특유의 진한 감정 서사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TV조선은 “종편 드라마의 새 역사를 함께 써 온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드라마 강화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라며 TV조선만이 보여줄 새로운 흥행의 이정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임성한 작가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디컬 멜로 ‘닥터신’은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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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한#닥터신#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