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X안보현, 친필 사인 품은 극장 이벤트”…악마가 이사왔다 2주차 특전→관객 반응 고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2주차에 접어들며 관객들의 기대와 설렘이 고조되고 있다. 임윤아와 안보현의 친필 사인 엽서가 제공되는 한정 이벤트가 CGV 용산아이파크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 등 주요 극장에서 펼쳐지며 현장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다.
각 극장별로 지정된 기간 동안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만 주어지는 친필 사인 프린트 엽서라는 특별한 선물이 공지되자, 극장가는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이색 이벤트로 한층 북적이고 있다. 현장 증정 이벤트의 자세한 일정과 방식은 각 극장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관객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각성하는 선지 역의 임윤아와, 그녀를 감시하는 개성 넘치는 백수 아르바이트생 길구 역의 안보현이 선보이는 악마 들린 코미디다. 무르익은 호흡과 신선한 콘셉트, 이상근 감독의 경쾌한 연출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꼽힌다. 치밀한 준비 끝에 약 3년 만에 스크린 위에서 관객을 만나게 된 본 영화는 112분 러닝타임과 12세 이상 관람등급으로 다양한 관객층의 호응을 받고 있다.
제작비 69억 원, 손익분기점 170만 명이라는 무게감 속에서도 '악마가 이사왔다'는 개봉 첫 주를 넘어 18일까지 누적 관객 수 28만 5천여 명을 기록하며 여름 극장가에 의미 있는 자취를 남겼다. 관객 평점 역시 네이버 기준 7.02점을 달성, 코믹함과 배우들의 호연, 신선한 스토리텔링 등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쿠키 영상이 없는 깔끔한 엔딩 또한 관객과 평단의 여러 해석과 여운을 자아내고 있다.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등 주요 출연진의 이름값과 다양한 특전 이벤트가 맞물리며, '악마가 이사왔다'의 흥행 곡선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23일 현장 증정 이벤트와 함께 20일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구의이스트폴에서 진행되는 한정판 엽서 증정은 각 극장별 공식 앱 및 홈페이지에서 상세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