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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땀에 젖은 셔츠 아래 웃음”…폭염 속 오채이와 데이트→스튜디오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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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 땀에 젖은 셔츠 아래 웃음”…폭염 속 오채이와 데이트→스튜디오 초긴장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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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뜨겁게 내리쬐던 도심, 장우혁은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배우 오채이와 함께 익숙하면서도 어색했던 첫 데이트의 풍경을 그려냈다. 걷는 내내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지만, 이내 예상치 못한 상황이 그를 흔들었다. 하얀 셔츠가 폭염에 젖으며 속살까지 드러나는 해프닝이 펼쳐졌고, 두 사람의 일상에 짜릿한 긴장감이 스며들었다. 

 

스튜디오에서는 이승철이 “차라리 벗고 다녀라”라며 유쾌함을 더했고, 장우혁은 “이렇게 심할 줄은 몰랐다”는 솔직한 반응으로 머쓱함을 감추지 못했다. 오채이는 무더위와 긴 걷기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장우혁과 마주한 순간마다 순수한 대화와 미소가 이어졌다. 무려 40분을 걸어 도착한 카페는 과거 장우혁이 5년 동안 운영했던 곳으로, 그는 애틋함과 자부심을 동시에 내비쳤다. 

장우혁, 땀에 젖은 셔츠 아래 웃음
장우혁, 땀에 젖은 셔츠 아래 웃음

함께한 시간들 속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엇갈린 호흡,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온 해프닝은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자아냈다. MC 이다해의 재치 있는 멘트, 출연진의 다정한 공감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도 덩달아 마음 한켠이 설렜다. 오채이가 장우혁의 말에 지친 표정으로 응답하는 순간까지, 진짜 연인의 솔직한 단면이 오롯이 그려졌다. 

 

두 사람만의 특별한 데이트 풍경은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졌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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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신랑수업#오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