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어둠 속 압도적 변화”…새 이름 선언→도시 감성 물든 눈빛

저녁 어스름이 도시를 감싸 안은 순간, 김지훈의 또렷한 눈빛이 화면을 뚫고 나왔다. 차갑고 세련된 감각 위에 얹힌 무심한 표정과 강렬한 헤어스타일, 거침없이 드러난 타투가 그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도시의 콘크리트와 수목이 어우러진 이색적 공간에서 검은 티셔츠와 독특한 펜던트, 웨이브 진 흑갈색 머리카락이 어우러져 새롭고 진한 인상을 남겼다.

김지훈은 이번에 공개한 사진을 통해 본인만의 아우라와 자유로운 스타일을 한껏 드러냈다. 목 전체를 감싸는 화려한 타투와 가벼운 여름 복장이 조화를 이루며 상반기 무더위 속에서도 거칠고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느껴졌다. 특히 “and please call me GUN”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직접 전하며, 새롭고 단단한 자아를 예고하는 듯한 단서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국적인 분위기, 변화된 외모와 깊어진 눈빛에 팬들도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모습”이라며 신선함을 표하는가 하면, 새로운 스타일과 인상적인 존재감에 힘을 불어넣는 응원 메시지도 이어지는 모습이었다.

최근 연기 활동뿐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해가고 있는 김지훈의 행보는 어느새 도시의 낯선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감각적인 변신과 자아 선언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팬들과 대중의 시선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