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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네온 아래 흐른 설렘”…김숙·전현무, 팀랩 보더리스 감탄→스튜디오 웃음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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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네온 아래 흐른 설렘”…김숙·전현무, 팀랩 보더리스 감탄→스튜디오 웃음 파도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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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네온빛이 가득 번지는 도쿄의 밤, 그 현장에 김숙과 전현무가 미묘한 감정의 파동을 남겼다. ‘톡파원25시’ 속 김숙과 일본 톡파원이 이끄는 랜선 여행에서는 유쾌한 농담과 뜻밖의 진심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아련한 여운을 안겼다. 빛과 그림자가 쏟아지는 팀랩 보더리스 전시관에 대한 감탄, 캐릭터 각자의 솔직한 리액션이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게스트로 들어섰고, 김숙과 일본 톡파원이 도쿄 도심의 온갖 명소를 생생하게 공개했다. 복합 시설 아자부다이힐스, 그리고 약 230만 명을 매료한 팀랩 보더리스 전시관에서 직접 그린 그림이 생명력을 얻는 순간, 블랙핑크 제니 역시 방문해 화제를 모은 공간의 현장감이 안방까지 전해졌다. 환상적인 빛의 조명 아래 스크린을 가득 채운 색채, 눈길을 붙드는 인증사진 스폿까지 감탄이 이어졌다.  

“도쿄 네온 아래 흐른 설렘”…김숙·전현무, 팀랩 보더리스 감탄→스튜디오 웃음 파도
“도쿄 네온 아래 흐른 설렘”…김숙·전현무, 팀랩 보더리스 감탄→스튜디오 웃음 파도

특히 이찬원은 상대의 부러움을 자극하는 촌철살인 멘트로 전현무의 표정을 바꾸었고, 전현무 역시 질투를 숨기지 못한 채 “이건 좀 그렇다”고 털어놓았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김숙과 일본 톡파원이 도쿄 야경을 담은 레스토랑에서 총 7가지 코스 요리와 어울리는 감성을 전했다. 김숙이 무심코 흘린 “나 재윤이 사랑할 뻔했어”라는 고백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법한 설렘을 이끌어냈다.

 

낮과 밤이 교차하는 도쿄타워의 또 다른 매력도 공개됐다. 건물 사이로 어렴풋이 드러나는 타워의 모습부터, 피크닉과 함께 야경을 누릴 수 있는 공원까지 섬세하게 소개됐다. 빛과 자유, 두 가지 결이 맞닿는 순간마다 현장감이 살아올랐다.

 

한편 이탈리아 베네치아 랜선 여행에서는 부라노섬의 다채로운 색채와 소박한 일상이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펼쳐졌다. 운하 위 곤돌라, 현지인들이 사랑한 맛집, 해산물과 특색 있는 요리, 그리고 와인 주유소에 이르기까지 지중해의 낭만을 디테일하게 전했다.  

 

시청자는 김숙과 출연진의 여행을 따라 도쿄의 밤, 베네치아의 낮 속으로 빠져든다. 감탄과 농담, 짧은 고백이 스튜디오 곳곳에 파문을 남기며 감성의 결을 더했다. 낯선 도시에서 피어오른 진심과 설렘, 빛과 그림자 사이로 스며든 감정이 기억에 각인된다.

 

특색 넘치는 명소와 잔잔한 감동이 물결친 '톡파원25시'는 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색다른 랜선 여행의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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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톡파원25시#전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