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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위로의 문장으로 마음을 감쌌다”…EXID 정서적 격려→팬들 감동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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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 위로의 문장으로 마음을 감쌌다”…EXID 정서적 격려→팬들 감동 물결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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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오후 고요함을 가르고, 걸그룹 EXID 솔지는 자신의 시간을 품은 한 권의 책을 통해 팬들과 진심을 나누었다. 햇살이 머무는 공간에서 솔지는 차분한 마음으로 김태균 작가의 문장을 손끝에 담았고, 알맞게 익은 위로가 담담히 전해졌다. 따뜻한 초록빛 종이에 새겨진 “내가 좋아하는 걸 찾으세요”, “외로워질 용기를 가지세요”라는 문구는 어느 날 오랜 마음의 무게를 내려놓게 만들었다.

 

솔지는 이 시간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위로였는지 털어놓으며, 더 살아본 어른의 소소한 한마디가 주는 안온함과 깊은 잔상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오빠를 볼 때마다 편안한 느낌이 드는, 내 마음에 안정감이 드는 이유를 알 것 같다”라는 고백은 그동안의 아픔과 희망을 가만히 감싸 안았다. 거창하지 않은 질문과 소박한 인사, “언제 밥 한 끼 해요. 우리. 뭐 좋아해요?”라는 말들 속에는 진심이 곳곳에 배어 있었다.

“더 살아본 어른의 이야기”…솔지, 위로의 한 페이지→마음 깊숙한 울림 / 걸그룹 EXID 솔지 인스타그램
“더 살아본 어른의 이야기”…솔지, 위로의 한 페이지→마음 깊숙한 울림 / 걸그룹 EXID 솔지 인스타그램

이 변화는 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말 한마디가 이렇게 힘이 될 줄 몰랐다”, “솔지도 힘을 얻었다니 덩달아 마음이 포근해진다”, “이런 나눔 고맙다” 등 공감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작은 진심과 짙은 위로가 일상에 조용한 울림을 남기며, 밋밋한 하루에도 따스한 빛을 건넸다.

 

솔지는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만의 힐링법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평범한 말들이 깊은 위안이 되고, 그 안에서 차분한 행복과 감정의 회복을 경험했다.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전한 위로와 안정감, 그리고 김태균 작가의 메시지는 여름날 지친 이들에게 담백한 희망의 파도를 일으켰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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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지#exid#김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