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김종민 신혼집 문 열리면”…아내 품에 안긴 순수 고백→시청자 궁금증 폭발
최하윤 기자
입력
밝은 표정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김종민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신혼의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에 대한 진심 가득한 애정과 함께, 달라진 삶의 소소한 순간들이 특유의 유쾌함과 함께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김종민의 아내에 대한 첫마디는 “제 이상형”이었다. 그는 신혼집에서 마주한 예상치 못한 공통점을 언급하며, “아침밥을 챙겨주냐”는 질문에 저혈압이 있다는 아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내 “서로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차태현이 원래 아침을 챙겨 먹었냐고 묻자, 김종민은 스케줄이 바쁜 탓에 혼자 아침을 먹는 일이 드물었다고 털어놨다.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 또한 드러났다. 김종민은 “조용히 자게 두고 나간다”고 조심스러운 배려를 전했다. 집을 나선 뒤에는 아내와 전화 통화를 하며 일상적인 소통을 이어간다.
무엇보다 신혼의 달콤한 분위기는 “아직은 신혼이라 집에 들어가면 아내가 달려온다. ‘왔어’ 하며 안긴다”는 멘트에서 절정을 이뤘다. 새로 꾸린 가정과 일상에서 느끼는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공감과 미소를 선사했다. 김종민의 아내는 11살 연하 사업가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본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김종민의 일상과 새로운 역할, 아내와의 소소한 대화는 이날 방송에서 자연스럽게 공개됐다. 신혼의 설렘을 오롯이 전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화요일 저녁 SBS 채널을 통해 시청자 곁을 찾았다.

최하윤 기자
밴드
URL복사
#김종민#신발벗고돌싱포맨#코요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