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구피 ‘Waterfall’ 강렬한 귀환”…새 음악 속 폭포 같은 충격파→도심 캠페인 궁금증 고조

김서준 기자
입력

구피가 오랜만에 음악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오래 기다린 이들에게 폭포처럼 쏟아지는 감정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아, 싱글 ‘Waterfall’로 자신의 또 다른 음악적 여행을 시작한다. 독특한 사운드와 패셔너블한 이미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아온 구피는 이번 컴백을 통해 음악적 실험과 자신만의 리듬을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할 준비를 마쳤다.

 

‘Waterfall’은 록과 신스 기반의 세련된 프로덕션을 타고 흐르며, 흘러가는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와 자신만의 박자를 지키려는 의지를 선언문처럼 담아낸다. 구피는 이번 신곡을 두고 “흘러가는 것에 맞서기보다 받아들이며, 내 방식대로 리듬을 지키겠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1년 5개월 전 'Mr.Mood' 이후로 꾸준히 음악적 변화를 거쳐 온 구피의 현재를 담은 곡인 만큼,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의 증명이 느껴진다.

“구피, 1년 5개월 만의 귀환”…‘Waterfall’로 새로운 음악 여정→체험형 캠페인 예고 / WAVY
“구피, 1년 5개월 만의 귀환”…‘Waterfall’로 새로운 음악 여정→체험형 캠페인 예고 / WAVY

특히, 단순한 음원 발매를 넘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참신한 캠페인도 준비돼 있다. 서울 연남동을 비롯해 이태원, 해방촌, 성수 등 도심 곳곳에서는 폭포 이미지를 담은 QR 전단지가 배포된다. 팬들은 전단지를 스캔해 곡과 연결된 각양각색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전화번호가 적힌 ARS 전단지와 포스터를 통해서는 구피의 목소리와 진심을 더욱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다.

 

닥쳐오는 폭포수 같은 사운드 위에서, 구피는 지난 ‘Come With Me’ ‘Are we still in Love?’ ‘Don’t Kill My Vibe’ 등으로 보여준 자유로운 감성과 자신의 대체 불가능한 컬러를 한층 진취적으로 펼친다. 그만의 독선적이지 않은 따뜻함과 경쾌함이 도심 곳곳을 연결하며,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글 ‘Waterfall’은 10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연남동과 주요 지역에서의 오프라인 캠페인 역시 같은 시기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김서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구피#waterfall#연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