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홈존 신곡 ‘어제 오늘 내일’로 펼친 시간의 감각”…팝 알앤비 속 감미로움→팬 기대 고조
엔터

“홈존 신곡 ‘어제 오늘 내일’로 펼친 시간의 감각”…팝 알앤비 속 감미로움→팬 기대 고조

이준서 기자
입력

싱어송라이터 홈존이 촘촘히 짜인 음악적 서정으로 팝 알앤비의 새로운 결을 들려줬다. 신곡 ‘어제 오늘 내일’이 온기를 품은 목소리로 가을 문턱의 청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고, 반복되는 후렴과 세련된 리듬 사이로 홈존 특유의 부드러움이 은은하게 스며들었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시간의 단면들을 담은 감정선은 듣는 이에게 작은 위로와 긴 여운을 안긴다.

 

이번 디지털 싱글 ‘어제 오늘 내일’은 홈존의 보컬이 주는 포근함이 뚜렷하게 살아 있는 팝 알앤비 트랙이다. 매일 변하는 내일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곁에 머물고픈 진심을 무겁지 않게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일상의 진솔한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담담한 듯 섬세한 메시지가 한순간도 허투루 흘러가지 않는다. 청자는 음악 속에서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이어지는 감각을 오롯이 체험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환기하게 된다.

“시간을 노래한다”…홈존, ‘어제 오늘 내일’로 팝 알앤비 감성→신곡 기대감 높였다 / ATCM
“시간을 노래한다”…홈존, ‘어제 오늘 내일’로 팝 알앤비 감성→신곡 기대감 높였다 / ATCM

각별한 의미를 가진 앨범 아트 또한 주목받았다. 타이포그래피 ‘today, tomorrow, yesterday’를 시계형으로 배치한 디자인에는 홈존의 음악 세계관과 시간에 대한 철학이 직관적으로 담겼다. 지난 시간과 다가올 미래, 그리고 멈추지 않는 현재가 곡 안에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모든 순간이 이어짐을 시각적 언어로 풀어냈다.

 

홈존은 지난 5월 팬 콘서트 ‘집들이 vol4. 작업실’을 성공시킨 이후에도 쉼 없이 자신만의 음악을 펼쳐가고 있다. 신곡 ‘어제 오늘 내일’은 2일 오후 6시에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돼 감미로운 보이스와 세련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준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홈존#어제오늘내일#팝알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