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미, 크림빵과 파김치 일상”…냉장고 비밀에 모두 놀람→예상 못한 댄스 열기로 환호

밝은 웃음으로 냉장고 속을 열던 오마이걸 미미는 한순간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식성 세계를 고백했다. 디저트와 아이스크림이 가득한 진풍경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미미의 과감한 선택은 테이블 위를 감탄과 질문으로 물들였다. 예상치 못한 조합의 음식이 오가는 사이, 스튜디오는 웃음과 궁금증으로 가득 찼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미미의 일상과 식성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냉장고가 공개됐다. 한 켠을 가득 메운 각종 디저트와 아이스크림의 행렬에 안정환은 "원래 디저트를 좋아하냐"며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이에 미미는 "밥 대신 빵과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답하며, 아이스크림을 하루 10개에서 많게는 15개까지 먹는다는 솔직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셰프들도 미미의 대담한 입맛에 감탄과 걱정을 동시에 표했고, 김성주는 "우리 딸이었으면 무지하게 혼났을 텐데"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였다.

미미는 누군가의 우려와 걱정 앞에서도 자신의 방식대로 "김치와 함께 먹으면 된다"며 꿋꿋했다. 크림빵과 파김치의 조합은 상상하기 어려운 궁합이었지만, 미미는 직접 겁 없이 맛을 봤고, 다른 출연진들도 이를 따라 하며 이색 미식을 체험했다. 대부분의 출연진은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한 출연자는 "원래 이렇게 먹는다"며 반전을 주기도 했다.

식탁 위의 충격이 가라앉기도 전에, 댄스배틀이 급작스럽게 시작됐다. 오마이걸 미미는 메인 댄서다운 완벽한 안무와 유려한 리듬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정호영 역시 ‘냉부 댄싱머신’다운 재치와 에너지로 흥을 더했다. 무작위로 울려 퍼지는 음악에 맞춰 두 사람은 즉흥적인 춤을 선보였고, 스튜디오는 열기로 가득 찼다.

한편, 미미와 정호영의 유쾌한 댄스배틀이 더해지며 ‘냉장고를 부탁해’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다양한 음식의 조합, 출연진의 솔직한 입담, 춤과 환호가 어우러진 이번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과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다채로운 출연진과 함께 색다른 이야기로 시청자 곁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