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실전 발레 도전 중 비명”…전과자서 극한 스트레칭→백조 무대에 쏟아진 경악
엑소 멤버 카이가 웹예능 ‘전과자’에서 국민대학교 발레과를 찾았다. 웃음꽃이 피던 교실 문을 열어젖힌 순간부터, 카이는 학생들과 함께 진지한 도전 속으로 몸을 던졌다. 생애 첫 무용 용어 수업과 ‘백조의 호수’ 실습에 나선 그의 표정에는 설렘과 긴장, 낯섦이 교차했다.
본격적인 실전 수업이 시작됐다. 스트레칭 시간, 카이는 두려움과 긴장 속에 다리 찢기에 도전했다. 허공을 가르는 커다란 비명이 교실을 가득 메웠고, 학생들은 카이의 경직된 표정을 보며 환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일제히 완벽한 자세를 뽐내는 학생들의 움직임에 카이는 경이로움과 경악을 동시에 표하며, “공포영화 같다”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더 뜨겁게 달궜다.

‘백조의 호수’ 실습 시간에는 카이가 학생들 사이에서 자연스럽지 않은 동작을 펼쳤다. 담당 교수는 그의 열정적인 자세에 “발레 천재 아니에요?”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카이 역시 빠르게 새로운 동작을 익혀 주위를 놀라게 했지만, 마지막 동작 마무리에서는 아이돌다운 몸짓이 자연스럽게 스며나와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점심시간 소소한 대화 속에서도 카이의 진솔한 매력이 빛났다. 학생들과 나누는 일상적 대화, 발레 스트레칭 기계를 주제로 한 즉흥 토론, 그리고 스스로 아홉 살 때 발레를 시작했다는 경험까지 털어놓으며 현장은 한층 따뜻해졌다.
전국 대학교의 이색 학과를 리뷰하는 웹예능 ‘전과자’는 이번 국민대 발레과 편에서 카이의 첫 발레 도전과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에너지를 더해 색다른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시즌6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이번 에피소드는 2회 연장과 방학 편이 이어질 예정으로, 유튜브 OOTB 채널을 통해 계속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