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형수의 뼈장 한 그릇”…가족애의 눈물→식탁 위 위로가 번졌다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민호가 밝은 미소로 가족애 깊은 사연을 전했다. 형수의 손맛이 가득 밴 ‘뼈장’ 한 그릇에 오롯이 담긴 진심이 스튜디오를 잔잔하게 감싸안았다. 조용히 이어온 시간과 애틋한 기억은 장민호의 눈시울을 적시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장민호는 ‘형수님의 레시피’라는 말과 함께 오돌뼈로 만든 밥도둑 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평소 요리에 진심인 형수는 촬영 현장마다 스태프를 챙기며 따뜻한 정성을 나눠왔고, 그런 마음은 처음부터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에게 깊이 각인돼 있었다. 장민호는 과거 긴 무명 시절을 견디는 힘이 형수와 형의 응원에서 비롯됐음을 고백하며,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좋은 음식을 탄생시키는 비밀임을 전했다.

이날 장민호가 선택한 주인공은 1kg에 4900원대, 1인분에 단돈 1000원으로 손질이 번거로운 오돌뼈였다. 형수의 세심한 손길과 비법 양념으로 구석구석 정성이 스며든 뼈장은 매콤하고 감칠맛이 어우러져 식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김과 밥 위에 얹어낸 순간, 장민호는 “진짜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난다”며 솔직한 감격을 드러냈다.
이 소박한 한 그릇은 가족 역사 한 줄 한 줄이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장민호의 무명 시절 버팀목이 돼준 형수와 형, 그리고 식탁 위에 펼쳐진 가족의 온기와 추억이 시청자 마음속에도 깊게 파고들었다. 출연자들 역시 형수의 손맛을 적극적으로 공감하며, 현장은 따뜻한 분위기에 둘러싸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이날을 기점으로 장민호와 형수, 두 사람이 함께 쌓아온 이야기를 요리와 가족이라는 축을 기준 삼아 앞으로도 계속 전할 전망이다. 평범한 재료에 정성과 애정을 더해 완성되는 한 끼의 힘, 그리고 그 속에 숨어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위로와 공감을 경험하게 만들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다양한 스타와 그들의 가족사가 식탁 위에서 펼쳐지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한국인의 정서와 따뜻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