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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쌍꺼풀·보톡스 돌직구”…코요태, 과감한 고백에 감탄→비주얼 변화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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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쌍꺼풀·보톡스 돌직구”…코요태, 과감한 고백에 감탄→비주얼 변화 궁금증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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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은 신지가 미소를 머금은 채 렌즈를 바라보고 있었다. 오랜 시간 대중 앞에 서온 신지는 변화한 얼굴과 함께 한층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케이팝의 오랜 상징으로 자리한 코요태의 신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신지는 새로운 근황을 담은 ‘black dress’ 사진과 함께,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원스럽게 커진 눈매와 부드럽게 정돈된 미소는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설렘을 더했다. 이에 팬들은 연이은 응원과 함께 그녀의 변화를 응시했다.

신지 인스타그램
신지 인스타그램

신지는 지난달 ‘눈 리모델링’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아, 몰라. 다 티 나니까 그냥 밝히는 걸로. 눈 리모델링했어요”라는 담백한 메시지와 함께 붓기가 빠지면 예전 모습과 비슷해질 것임을 전했다. 조금씩 일상으로 복귀 중인 과정까지 자세히 공유해, 팬들에게 친근함을 안겼다.

 

이후 신지는 네티즌들의 질문에도 막힘없이 답했다. 한 네티즌이 “울쎄라 하셨는지 궁금해요. 가면 갈수록 동안이시네요”라는 댓글에 신지는 “울쎄라 아니고 제가 너무 크게 웃으면 양쪽이 심하게 짝짝이로 잇몸이 보여서 좀 덜 웃게 보톡스 맞았어요”라며 시술의 이유까지 솔직히 밝혔다. 자신을 꾸밈없이 드러내는 신지의 용기와 태도에 팬들은 응원과 격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1981년생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대중음악계에 데뷔했다.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온 만큼, 변화를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은 세월을 품은 여유와 자부심으로 읽혔다. 40대에 접어든 시점에도 신지는 여전히 무대 위를 누비며, 자신만의 밝은 에너지를 뽐내고 있다.

 

코요태는 오는 8월 3일 호주 시드니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신지는 “국내 단콘도 하실 거죠?”라는 질문에도 “네 합니다”라고 답하며 국내 공연 소식까지 예고했다. 오랜 시간 팬들과 동행한 만큼, 신지는 여전히 사랑받는 모습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고 있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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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코요태#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