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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김준호, 순간의 약속 속 빛난 밤”…신발 벗고 돌싱포맨→달라진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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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김준호, 순간의 약속 속 빛난 밤”…신발 벗고 돌싱포맨→달라진 행복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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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처럼 빛나는 미소와 사랑이 넘치는 순간,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 장면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마음에 아로새겨졌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밝고 따뜻하게 전해진 두 사람의 새 출발은 오랜 시간 연인으로 함께해 온 이들의 결실이기에, 더욱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다. 김지민은 SNS를 통해 순백의 드레스 차림 웨딩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고, 김준호 역시 단정한 턱시도와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하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결혼식이 열린 서울 강남구의 5성급 호텔에는 약 1200여 명의 하객이 모여 두 사람의 인연을 축복했다. 사회에는 이상민이, 축가에는 변진섭과 거미가 함께해 현장은 어느 때보다 따스한 축복으로 물들었다. 무엇보다도 오랜 연인이었던 김지민과 김준호의 감격과 설렘이 하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SNS에 올라온 사진 한 장마다 ‘정말 예쁘다’, ‘행복하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이 발길처럼 이어졌다.

김지민과 김준호 부부 / 김지민 인스타그램
김지민과 김준호 부부 / 김지민 인스타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도 결혼 후 변화된 이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방송에선 깜짝 질문, 출연진의 재치 있는 농담과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김준호와 박기량을 둘러싼 유쾌한 순간들이 색다른 재미를 전달했다. 특히 “두 분 친한 거 김지민 씨가 알아요?”라는 기습 질문에 당황하면서도 순발력 있게 맞받아치는 김준호의 모습은 방송의 활력을 이끌었다.

 

이번 결혼을 통해 김지민은 단순한 스타를 넘어 새로운 인생의 챕터를 열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길을 고집해 행운을 끌어안은 듯한 당당함이 주변 동료들과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건넸다. 두 사람은 바쁜 일정 탓에 신혼여행은 잠시 뒤로 미뤘지만, 앞으로 펼쳐질 행보에 대한 응원이 쏟아졌다.

 

결혼식과 예능 프로그램 속 변화된 일상은 김지민과 김준호가 그려갈 미래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며, 결혼 이후 이들 부부의 달라진 행복에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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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신발벗고돌싱포맨#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