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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경계 없는 돌파력”…나 혼자 산다 철인 3종→악마 코치 맞선 고독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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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 경계 없는 돌파력”…나 혼자 산다 철인 3종→악마 코치 맞선 고독 레이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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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아침, 샤이니 민호는 수십 번 울리는 알람 소리 사이로 힘겨운 눈을 뜨며 하루의 문을 열었다. 스스로 “아침잠이 너무 많아서 알람을 20개 이상 맞춘다”고 담담히 고백했지만, 곧이어 그의 일상은 남다른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나 혼자 산다’에서 민호는 어느덧 5년 차 자취생의 생활 노하우와, 철인 3종 경기를 목표로 한 치밀하고 강렬한 도전기를 선보였다.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진 민호 하우스는 그레이와 우드톤이 조화를 이루는 아늑함 속에서 첫 집만의 새로움과 의미를 드러냈다. 민호는 “이 집이 내 첫 집이다, ‘이것’을 보고 단숨에 선택했다”는 말을 남기며 공간에 깃든 사연과 설렘을 더했다. 10여 분 만에 외출을 마친 그의 분주함을 따라가다 보면 절제와 자기 관리가 자연스럽게 삶의 일부가 돼 있음을 체감하게 된다.

“불꽃 눈빛에 도전 각성”…샤이니 민호, ‘나 혼자 산다’ 철인 3종 훈련→악마 코치 맞선 강철 일상 / MBC
“불꽃 눈빛에 도전 각성”…샤이니 민호, ‘나 혼자 산다’ 철인 3종 훈련→악마 코치 맞선 강철 일상 / MBC

운동 센터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진 민호의 하루는 ‘도전하자’라는 라이프 모토 아래 더욱 빛이 났다. 세 달 전부터 준비해온 철인 3종 경기는 결코 쉽게 넘길 만한 여정이 아니었다. 민호는 훈련 두 달 만에 첫 대회 상위권에 들었던 경험을 에피소드로 전하며, 앞으로 다가올 11월 대회에서는 자신의 기록 경신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악마 코치’로 불리는 지도자와 함께한 훈련 현장은 그 자체로 드라마였다. ‘참아내! 버텨!’라는 뜨거운 구호에 맞서며, 복근이 또렷이 드러나는 민호의 근육질 몸은 노력이 쌓인 시간의 흔적을 증명했다. 격렬한 수영 트레이닝에서는 흐트러짐 없는 집중력과 버티는 근성, 사이클에서는 ‘아이유 언덕’을 넘기 위한 한계 돌파의 순간이 이어졌다. 민호는 남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어제의 자신과의 싸움에 몰두하는 진짜 도전자의 눈빛을 선보였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셀럽의 1인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며 시청자와 특별한 공감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샤이니 민호가 철인 3종 경기에 맞서는 강철 일상과, 진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 그려진다. 민호가 보여줄 또 다른 도약의 순간은 11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민호의 뜨거운 도전이 만나는 ‘나 혼자 산다’는, 이날 방송을 통해 현실과 꿈이 교차하는 감동의 장면들을 예고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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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민호#나혼자산다#철인3종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