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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아들 이탁수, 감성 멜로 속 진짜 고백”→아빠 앞 성숙한 연애담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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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아들 이탁수, 감성 멜로 속 진짜 고백”→아빠 앞 성숙한 연애담에 궁금증 증폭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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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카메라 앞에 선 이탁수의 인사는 묘하게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배우 이종혁의 아들이자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이탁수는 숨김없는 연애 고백을 통해 풋풋하면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그를 바라보는 가족과 출연진의 반응에서는 각기 다른 세대의 감정이 겹겹이 포개졌다.

 

‘내 새끼의 연애’ 선공개 영상에서 이탁수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23살 대학생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성에 젖는다는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고, “옛날 노래를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 감성을 이해해줄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꾸밈없는 자기 고백에 진짜 청춘의 모습이 오롯이 담겼다.

이종혁 아들 탁수, 연애 고백(출처=유튜브 채널 'E채널')
이종혁 아들 탁수, 연애 고백(출처=유튜브 채널 'E채널')

이어 고등학교 이후 세 번의 연애 경험을 자연스럽게 밝히는 담담한 태도는 또래와 프로그램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성주는 “옛날 얼굴 있다”며 친근함을 더했고, 이종혁은 “머리 저렇게 하지 말라니까”라는 현실 아빠의 농담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그리고 아들의 연애사엔 “나는 있든 없든 상관없다. 엄마만 알면 된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각기 다른 세대와 방송을 통해 마주한 가족의 순간, 그리고 청년 이탁수가 전한 연애의 솔직함은 작은 감정의 바람을 만들어냈다. 매회 서로의 진심과 일상을 투명하게 들여다보는 ‘내 새끼의 연애’는 20일 첫 방송된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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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탁수#이종혁#내새끼의연애